악연과 인연, 연의 끈이 전현생 심지어 여러 생을 걸쳐 이어져온다. 그리고 마지막 현생에서 끊어지는데 그 판타지이면서도 현실적인 다툼들이 엮여서 흥미롭다.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공주와 기사가 현생에선 반대 캐릭터로 태어난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