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스릴러일까 끝이 어떻게 갈까싶었는데...정말 제대로 피폐물이고...사실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맘이 아팠던 이야기. 이야기적으로는 너무 잘 썼는데 피폐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조금은 표정이 이 뒤엔 숨 쉴 구멍이 생기기를 바라게 되는 맘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