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느와 아이넬이 인간세상에 그것도 작은 마을에 정착해서 평범하게 사는 소소하고 귀여운 외전. 사랑싸움도 하고 오해도 하며 그렇게 평생을 살것 같다는 믿음이 보인다. 어쩌면 용의 신비로운 마법으로 다음엔 새로운 작은 인물도 등장하는 외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복선을 남겨주셔서 더 좋았던 따땃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