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하면 연출부PD만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제작을 책임지는 CP들이 총 책임자이자 모든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그런 CP와 감독의 사랑이라 더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고 배경지식 조사를 꽤 많이 하신듯 탄탄한 배경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약간의 더티토크가 곁들여진 찐한 씬들도 역시도 매력적이고 좀더 야하고 진득한 외전까지 다시 읽어도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