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주제로 다루는 소설들은 언제나 읽기가 괴롭다. 더군다나 폭력을 당하는 이의 이름이... 너무나 친숙해서 더 괴로웠지만 덕분에 그가 그것에서 벗어나 제 직업과 사랑을 찾는 것 역시 더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