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으르렁거리던 둘이 솔직해지는 마법의 밤

[eBook] [GL] 후회와 타락의 알약 - 교수와 애제자 ㅣ 한뼘 GL 컬렉션 9
짭잘짭 / 젤리빈 / 2020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술은 때론 마법의 물약으로 불린다. 마법처럼 사람마음을 풀어지게하고 이성을 흐리게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역사를 쓰게하니까. 그리고 이 책엔 또 다른 약이 하나 더 등장한다. 원래는 치아를 나게하는 약이라는데(여기서부터 이미 판타지다) 부작용으로 클리토리스를 남근화시킨다ㅋㅋㅋㅋㅋ그리고선 평소어려워하던 교수님과 그리고 전여친닮았다고 갈구던 대학원생과 아주 아주 뜨거운밤을 보낸다ㅋㅋㅋㅋ자극적이다. 사실 큰 반전이나 애달픈 로맨스까진 없다ㅋㅋㅋ 다만 그 짜릿한 자극이 땡길때가 있다. 별거없이 안주도 없이 그저 술이 당기듯이 말이다. 짜릿한 어떤 것이 땡길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