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오늘, 예전 창비 책다방 작가님 편을 들었습니다.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고 하시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듣는 내내 울었어요. 작가님 작품은 저에게는 바이블입니다. 읽고 또 읽고 몇 번을 읽었나 몰라요. 어떻게 글을 이렇게 차가우면서도 아프게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가슴이 막 아려옵니다. 아무리 좋다 하는 세계문학도 작가님 작품 만큼 제 마음을 울리고 움직이게 한 건 없었습니다. 작가님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을 쓰실 거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영원한 작가님의 팬으로 남겠습니다. 좋은 작품 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