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메타인지 독서법 - 읽기 능력의 초격차가 공부 머리를 결정한다
윤옥희 지음 / 헤리티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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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강조되고 있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력 문해력 그리고 많은 어휘와

간접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어떻게 읽으면 더 효율적이고 독서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그리고 독서가 학습과 연결지으려면

어떻게 독서를 하면 좋을지

초등 메타인지 독서법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먼저 메타인지란 무언인가?

1970년 대, 미국 발달심리학자인

존 프라벨이 만든 용어로

'메타'는 한 단계 높은 뜻을 인지는 어떤 사실을

인식해서 안다는 것, 생각을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메타인지는 거울처럼 '자기거울'이 있으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모르는 것을 알고, 내 수준을 파악해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해요.

진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인 알고 있다고 해요.

인지심리학자인 컬럼비아대학교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는 1단계 모니터링(자기 평가능력)+

2단계 컨트롤(자기 조절 능력)

이렇게 2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판단하고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생각의 힘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문제 해결을 나갈 능력이 실력의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조건 책을 읽어라 읽어라 하기보다

아이의 문해력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하고 판단하여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라주는 것도 필요 할 것 같아요.



독서가 중요하고 독서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무엇때문인가요?

저는 아이가 독서로 인해

간접경험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학습으로 연결된다면

자기주도학습이 되도록 하는 것인데요.

초등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려면

자기분석을 잘하고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목표도 세워우고 계획도 짜며

자기 평가로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계획 짠 것을 돌아보고 보완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메타인지 전략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해요.

그럴 때 부모는 너무 개입해서도

무관심해서도 안되고 적당히가 필요한데

저학년 때는 관심은 가지고 개인은 덜하고

고학년은 공부 주도권을 조금씩 넘겨주라고 하네요.

'그래 한 번 해봐' 저자가 가장 많이 한 말이라고 해요.

이말은 아이 자신이 부딪혀보고 경험해보고

자신이 주도성을 가지고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 같아요.



독서 임계점

여러분의 자녀는 독서 임계점을 넘었나요?

어린시절 책의 바다에 빠지고

같은 책을 무한 반복 읽어 달라고 하는

시기를 지나 한글을 깨치고

혼자 책을 보는 읽기 독립의 시기를 거치게 되어요.

사실 읽기 독립까지 해두니

뒤에는 글도 아는데 혼자 잘 읽겠지라는

생각으로 읽어 주는 것을

예전보다 소홀해졌고 귀찮은 것도 있었어요.

저희집 아이는 아직 독서 임계점을

앞에 두고 넘지 못한 느낌이에요.

충분한 글밥의 책을

혼자 읽기 힘들어 하는 것 같거든요.

이 독서 임계점은 특히 초등 고학년으로 갈 수록

학업과 숙제 등에 밀려 독서시간이 줄어들고

책 수준이 올라가고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가 떨어져 독서에서 멀어진다고도 해요.

본격적으로 메타인지 독서가 왜 중요한지

또 초등시기에 결정되는지에 대해 나와있어요.

메타인지를 활용한 읽기에

집중해서 읽기 전략을 배우고 적용해서

읽으면 더 잘 이해 한다고 해요.

자신에 맞는 읽기 방법을 찾아보고 적용함으로

아이 스스로 어떻게 읽으면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고

읽게되면 문해력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만한 재미있고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빛의 속도로 책을 읽어내는 저희 아이.

의심을 품은 소리가 그냥 나갑니다.

"벌써 다 읽었어?'

대충 읽기가 습관이 되면 공부할 때도

그렇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고 해요.

아이의 빨리 빨리 습관을 살펴보고

잡아줘야 할 것 같아요.

많은 노력을 쏟으면 성공을 하게 된다고도 하지만

아무리 ' 오래' 노력하더라도 실력향상을 위해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한다고 해요.

기계적으로가 아닌 의식적으로 잘 읽으려고 노력하는

메타 인지 독서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시간에 몰입해서 하지 않고

대충 시간만 떼우고 채운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고 펴서는 글만 읽고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한다면

절대 늘 수 없는 거겠죠.



학년이 올라 갈 수록 교과서 글밥도 많아지고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현재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 두께만 봐도

전 학년 교과서와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면 더욱더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습 격차는 벌어지게 될텐데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아이와 실천하게 되었어요.

하루 10분이라도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교과서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들고

Survey(훓어보기)-Question(질문하기)-

Read(자세히읽기)-Recite(암송하기)-Review(복습하기)

SQ3R 독서전략으로 읽도록 해요.

그외 구조화 공부법과 백지 복습등의 방법도

적용해서 활용해 볼 수 있겠어요.



억지로 책을 읽는다고 독서가 느는 것도 아니고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독서를 하지 않고있는

아이를 보자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독서와 학습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고

방향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메타인지 독서에도 때가 있다고 해요.

읽은 것을 다시 꺼내어 나만의 언어로 생각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읽고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어른들에게도 필요할 수 있는것 같아요.

메타인지 책 읽기로 우리아이의

독서 스위치를 켜주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헤리티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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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교과서 : 초등 국어 5학년 문해력 교과서 국어
이도영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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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문해력 내용을 다룬

EBS다큐 당신의 문해력으로 열풍은 뜨거웠고

문해력에 대한 관심도는 아직도 높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저희집 아이는

책에 푹 빠지진 못해서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문해력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독서습관과 문해력을 키우기에

초등 고학년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하더라고요.

유아 그림책부터어린이 학습서,

교양서 , 동화 , 청소년 시와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 하고 있는 창비교육에서

이번에 문해력 교과서를 출간소식을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초등5학년 아이 문해력! 문해력 !

신경쓰고 있는 부분인데

문해력 교과사를 만나게 되어 설렜습니다.



생각을 여는 열쇠

문해력 교과서

초등 국어 5학년

창비 교육

창비 교육 문해력 교과서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교과 과정을 반영한 글감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읽기가 가능하답니다.

학년이 적혀있는 것은

교과 과정을 반영해서 인 것 같고

우리 아이의 글 이해도 수준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5학년이라 초등 국어 5학년을 골랐지만

코로나 시국에 학습 결손 격차만 생각하며

교과 진도에 집중하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책을 많이 못 넣어 준 것 같아요.

저는 3, 4학년 문해력 교과서도 구입예정입니다.



창비 교육하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명한 인기 책들이 많잖아요.

학년에 맞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저희집 아이도 엄마가 읽어 주는 순간!!

몰입하여 듣게되고 읽게 되는

다양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국어 교과서 집필진과

초등 교육전문가 10 인이 함께 집필하고

초등 EBS 당신의 문해력 강의

조병영 교수의 강력 추천 책입니다.

당신의 문해력 책에서 문해력 발달에 골든 타임이

초등2학년이고 하는데 그 이유는 초등 3학년부터

학습을 위한 읽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문해력 격차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기에

조병영 교수는 문해력 매튜가 작동하는

영역이라고 했어요.

잘 읽는 아이들은 더 잘 읽게 되고

못 읽는 아이들은 뒤쳐저 못읽게 되어

학습 격차까지 이어지게 된다고요.



문해력은 생각을 여는 열쇠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해력의 오해들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지도하기 전에

학부모님들이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읽기를 위해 엄선된 글과

교과 과정을 반영하여 선정한 글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 글 읽기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문해력 교과서는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이해 문해력을 높이려는 교재가 아닌

이해 문해력과 표현 문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학년별 다양한 글감을 만나며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독후활동과

어휘 활동들이 있어요.


초5학년 국어 교과 내용에는

요약하기가 나옵니다.

교과서 내용을 반영한 것이 보입니다.

요약해보기와 대조하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글을 읽고 읽었던 내용을 다시 생각하여 정리하며

글을 요약하는 활동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독후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새로운 글이 시작될 때마다 제목 앞에

말풍선 질문이 있어서

글 읽기 전에 물음으로 어떤 것을 파악하며

생각하며 읽게 되어요.

글 안에 어휘가 따로 정리 되어 있어

문장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 하고

아래에 따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반 독해교재나 문제집 같지 않은

학습지라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엄마의 의도를 모른 채

읽고 또 읽었답니다.

글 읽기가 재미있어야 문해력 향상과

독서력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아이가 좋아하면 성공아닐까 싶어요.

책에 바로 답을 적으려다가

여러번 읽히고 싶어서

1회독 때는 책에 바로 답을 적지 않고

말로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수록된 글감의 책을 정리하여

책 뒤에 정리해 주고 있어서 편리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접했던 책의 일부 내용을 통해

이 책 보고 싶다! 책 전체를 읽고 싶다고

말하는 기적같은 일도 생겼답니다^^

책가방에 넣어 다니며

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읽기도 하고

집에서 저와 함께 소리내어 읽기도 합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디지털 문서로 접하는 것보다는

종이글을 읽는 것이 좋다고 하니

꾸준히 읽어야하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책에 큐알 코드를 찍으면

독후 활동의 답을 알 수 있고

창비 교육 문해력 자료실에서

학년별 다양한 문해력 활동 자료를 만날 수 있답니다.


https://books.changbiedu.com/Home/Literacy


초5아이도 엄마의 마음도 바쁘지만

문해력 키우기 마지막 골든타임을 잘 보내고 싶어요.

지금 내아이 문해력이 고민이라면

엄선된 좋은 글이 수록 되어 있는

창비 문해력 교과서를 만나 보는 건 어떨까요?




창비 교육으로부터 제품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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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부 강화서 - 1등급으로 가는 공부법
하이치 지음, 전경아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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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온라인 모임이나 수업이 익숙해졌어요.

어느 누군가는 조금 일찍

미래를 겪은 것이라고 했어요.

집에서 전자기기만 있으면 바깥 이동없이

바로 수업을 배우고 싶은 것을

쌍방으로 들을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학습 결손과 학습 격차는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시국에 학부모의 걱정과 함께

교육열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건 아닐까싶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예요.

불안한 마음에 수시로 내 아이 교육관련

도서나 강의관련 유튜브를 찾아 보는 것 같아요.

고민이 많은 찰나에 만난 집공부 강화서 책을 만났어요.

1등급으로 가는 공부법

학원에 가지 않아도 성적이 쑥쑥!

노력이 보상받는 공부법과 습관을 얻는다

집공부 강화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 학업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대부분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지은이 하이치 저자는 일본에서 교육 유튜버로

학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이 집에서 학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운영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집공부를 하면 돈을 들이지 않고 성적을 올리고

자연스럽게 알아서 공부하는 주체적 자세가 생기며

흡수하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8챕터로 집공부를 강화 해야하는 이유와

공부계획세우기, 시험 대책, 공부의 일상 루틴,

집중력 향상, 의용과 자신감의 원천,

통영상활용법, 학생과 학부모가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공부를 잘하는 친구'의 공부법을 따라하라고 말합니다.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하다보면 자신의 공부법을 찾게 될테니까요.

이미 누군가가 성과를 낸 공부법에서 자신에게

맞을 법한 것을 골라내서 따라 하고 조정해 가면

쉽게 효과를 낼 수 있고 '자기식대로 조정한다'는

창의적인 작업이 집공부의 가장

흥미로운 점이라고 합니다.



시험에 맞춰 전략적 공부계획을 세우고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계획은 단기 중기 장기 계획으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

체크하면서 이후의 계획을 체크해 보아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사실 저는 꾸준히 공부하기 보다 벼락치기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저희 아이는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며

학습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면서

할 것도 좀 늘고 아이의 공부를 봐줄 때

엉덩이의 힘이냐 학습 양이냐

저도 고민했던 것인데 책에서는

' 시간'이 아니라 '공부량'으로 구분하라고 해요.

시간보다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은 5분에서 15분정도로 하고

하루 5분이라도 공부를 빼먹지 않고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건 자기긍정감과도 연결된다고 해요.

뭐든 꾸준히가 답인 것 같아요^^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칼럼도 있어요!

공부를 잘하싶고 공부에 관심있고

당장 시험을 잘 보고 싶은 친구라면

시험대책에 눈길이 갈 것 같아요^^

각 과목별 공부법과 주의할 점

암기법 등 공부법, 노트 정리법과 활용법도

디테일하게 알려주어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시험 대책이라니!!하며 술술 읽힐지도 모르겠어요~



거실공부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TMI지만 저희집은 거실공부를 하고 있어요.

거실에 책상 두개가 나란히 있고

가끔 식탁에서도 공부를 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아이가 거실에 책상을 두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자도 초등학교 때부터 거실에서 공부를 했대요.

어디서 공부할 것인가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초등 아이라 거실에서 하지만

중등부터는 방에도 책상을 둘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처음부터 가장 주목했던 부분이

내 아이 자기긍정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

인데요. 자기긍정감 중요한 것 같아요!

공부방법 찾기에서부터

자신의 장점보다 단점은 잘 적는 아이들,

못하는 것 보다 잘하는 것에 주목해서

공부법을 정해 보면 좋습니다.

계획 세운 학습을 못하는도 있죠?

저는 그때 잔소리를 하기도 합니다.ㅠㅠ

그런데 아이들 자신이 먼저

'나는 오늘 공부를 하지 않은 한심한 인간'이라며

자기긍정감이 낮아지고 우울해 한다고 해요

그래서 5분이라도 좋으니 뭐라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부모님이 노력해야 할 부분은

비교금지!! 이건 다들 아실 것 같아요^^

초등 3학년만 되어도 공부가

자존감과 연결된다고 하더라고요.

공부가 다는 아니겠지만

아이의 학습 자기긍정감도 챙겨봐야겠어요.

학교를 다니거나 우리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을 때

공부라는 것을 빼놓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공부를 잘하고 싶었던 학창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아이 공부를 봐주며 자기계발과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인생의 공부라고 느끼고 있어요.

늘 공부를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게

어쩌면 학창시절 열심히 안 해봐서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주고

이끌어 주고 싶다면 도움될 것 같아요^^



지상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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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연습 -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식, 나다움 심리학
야치모리 구미코 지음, 오세웅 옮김 / 생각의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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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가족 외에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코로나 상황과 어느 순간부터

타인과 만남도 줄어지고

혼자에 익숙하다보니 편하기도 하고

나를 위한 시간들을 내가 맘껏 쓰고 싶었거든요.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법 같은 책을 많이 읽고

관심을 두던 찰나 발견한 나답게 사는 연습

제목에 이끌려 읽어 보았답니다.



나답게 사는 연습 저자는

야치모리구미코라는 일본인으로

30년간 마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심리상담사예요.

저자를 찾아온 사람들을 만나고

또 본인의 경험과

심리학자 융, 코헛, 아들러 심리학과

여러 상담 사례들을 말해주고 있어요.

나다움! 나를 지키는 마음의 경계선은

나를 지키는 적절한 선이에요.

자존감 자신감 모두 나를 모르면

찾을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를 억지로 변화 시키려는 것도

힘들다는 것!

타인에게 휘둘리기보다

내가 먼저 나를 알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해보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할 때 비로소

나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챕터마다

무수히 많은 상담사례가 나오는데

다시 자신을, 나다움을 찾겠다는

용기를 낸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나다움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많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공허함과 마음의 헛헛함,

두려움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다양한 사례중에 저는 엄마로써

아이와 부딪힐때가 힘든데

그런 부분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제서야 나다움을 찾으려고 했지만

내 아이는 자라면서부터

누가 시켜서 누구의 뜻이 아닌

자기 스스로 경험과 본인의 의지로

나다움을 가지고 자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또 35세 이후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공감이 되었던게

제 인생에서 첫번째 위기?였을까요?

정말 변화를 많이 느꼈던 35세 이후라

솔깃하면서 읽었어요.

심리학자 융은 중년기를

사람의 일생을 태양의 하루 운행에

비유해서 '인생의 오후'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세상에 태어날 떄가 일출,

성장과 더불어 정오를 맞이하고,

긍 이후는 서서히 하강해서 일몰이 된다고요.

자신의 내면을 충실하게 해주는 시간-무의식을

탐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불렀어요.

나다운 자신 형성의 핵심이 되는 시점으로

풍요로움이 내재된 마음의 방향 전환이

자기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해요.

중년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대화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아주 큰 것 같아요!

두번 다시 없을 관계성의 힘은 아주 큰가봐요.

그런 관계성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내 곁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어요.

전 일찌감치 인간관계에서 아픔을 겪어서

가족들과 손에 꼽을 친구 몇 명이 생각나는데요?

여러분들은 누가 떠오르시나요?



지금도 내가 나를 몰라서 마음이,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내가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타인보다 내가 먼저 나를 돌보는 일이 중요해요.

절대 미루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책을 읽고 나를 챙기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킴에 있어 용기내야 할때는 용기를 내면 좋겠어요.

나를 지키는 마음의 경계선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생각의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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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5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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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학년 아이를 학부모예요.

어수선하게 새학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아이의 새학기는 엄마의 새학기이기도 하죠

그와중에 아이의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국어력! 문해력에도

불안감이 생겨 요즘 좀 예민해요.

5학년이 되면 교과서 지문이 길어지고

그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집 아이는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제 걱정은 더 큽니다.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힐까봐 살짝 불안했던차에

요즘 아이가 매일 아침 즐거워서 풀고 가는

교재를 소개하고자 해요.

읽는 재미!초등 교과 연계!문해력 향상!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독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입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바쁜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바빠시리즈는

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빠르게!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재들이 많답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줄여서 바빠 독해라고 불러요.

단계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있어요.

1-2단계는 저학년 3-4단계는 3,4학년

5-6단계는 5-6학년이나 예비 중학생들이

독해 실력을 더 높이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저희집 아이는 초등 5학년이라

5단계를 선택했는데요!

아이의 문해력 수준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선택해 놓고도 아이의 단계를

낮춰야하나 고민도 했어요.

책읽기가 싫고 대충 읽어도

맞출 수 있는 문제도 틀리고

독해 책 풀다가 자꾸 틀려서 속상하고

동해 책이 재미 없어서

풀기 싫다는 아이들의 고민을

영재 교육 선생님들의 선생님!

호사라 박사님과

영재교육센터에서 공저한 교재예요.



차례를 살펴보면 바빠 독해는

고사성어, 과학, 생활문, 사회로

총 넷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내용과 연계되어 독해력과 문해력을 기르고

중고등 시험과 수능까지 연결시켜

대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첫째마당 고사성어를 시작해 보았어요.

차례로 풀어도 좋지만 분야별로 왔다갔다 하면서

풀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고사성어 파트를 다 풀고나서 든 거 있죠;;


친절하게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 있는데요!

고학년이라 스스로 학습이 되는 아이들은

혼자서 읽어보고 교재를 잘 활용해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바빠독해 고사성어 시작!

먼저 소리내어 읽어보았어요.

소리내어 읽기의 효과는 알면서도

평소에 실천하기 쉽지 않았어요.

한글을 깨치고 난 뒤 저학년때 말고는

소리내어 읽는 적은 잘 없었던 것 같네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

고사성어 아래 한자가 나와 있어요.



새학기를 맞이하여 생활과 학습습관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재정비했는데요.

학년이 올라가니까

독서시간 확보가 어렵긴 하더라고요. ㅠㅠㅠ

아직까지 독서를 우선순위에 두고 싶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30분은 독서를 하는 게

좋겠다는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주었어요.

책도 좋고 국어관련 문제집도 좋다고 했더니

바빠 독해를 하고 있어요.



아침에 소리내어 읽기는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함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칼라풀한 본문이 동화책을 연상시키시도 하고

종이 재질도 두꺼워서 들고다니며 읽기에도

책이 많이 망가지지 않겠더라고요.



 


 


 

고사성어외에도 과학 생활문 사회

다양한 영역 골고루 실려 있어요.

종합력, 이해력, 추론능력 분석력, 사고력

내용정리, 어휘력 이 모든 것을 다 체계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비문학도 영역별로 골고루 챙겨보며

학습할 수 있어서 든든해요.



각 마당의 뒤에는 복습코너도 있어요.

초성퀴즈나 낱말찾기

알맞은 내용 연결하기로

다양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정답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아이라면

답지 활용법과 오답을

다시 점검하는 습관에 대한 글귀가

적혀있고 답지 안에

다섯 고개놀이 코너가 있네요!

아이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지문이 길어서 아이가 머뭇거리며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내용이 재밌다며 문제를 풀고는

자신감이 생겼는지 그날 바로

다음 단원도 했더라고요.

지금까지 매일 아침에

두 단원씩 즐겁게 하고 있어요.

독서가 자리잡히지는 않았지만 노력중이고요.

그 노력에는 바빠 독해교재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하면

그만큼 좋은 교재가 어디있을까요?

저희집 아이처럼

독서가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초등 국어력의 끊을 놓지 않고 싶으신 분들은

바빠 독해로 함께

아이의 문해력 향상 해보아요.^^

이지스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아이와 학습 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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