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메타인지 독서법 - 읽기 능력의 초격차가 공부 머리를 결정한다
윤옥희 지음 / 헤리티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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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강조되고 있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력 문해력 그리고 많은 어휘와

간접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어떻게 읽으면 더 효율적이고 독서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그리고 독서가 학습과 연결지으려면

어떻게 독서를 하면 좋을지

초등 메타인지 독서법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먼저 메타인지란 무언인가?

1970년 대, 미국 발달심리학자인

존 프라벨이 만든 용어로

'메타'는 한 단계 높은 뜻을 인지는 어떤 사실을

인식해서 안다는 것, 생각을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메타인지는 거울처럼 '자기거울'이 있으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모르는 것을 알고, 내 수준을 파악해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해요.

진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인 알고 있다고 해요.

인지심리학자인 컬럼비아대학교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는 1단계 모니터링(자기 평가능력)+

2단계 컨트롤(자기 조절 능력)

이렇게 2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판단하고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생각의 힘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문제 해결을 나갈 능력이 실력의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조건 책을 읽어라 읽어라 하기보다

아이의 문해력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하고 판단하여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라주는 것도 필요 할 것 같아요.



독서가 중요하고 독서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무엇때문인가요?

저는 아이가 독서로 인해

간접경험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학습으로 연결된다면

자기주도학습이 되도록 하는 것인데요.

초등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려면

자기분석을 잘하고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목표도 세워우고 계획도 짜며

자기 평가로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계획 짠 것을 돌아보고 보완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메타인지 전략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해요.

그럴 때 부모는 너무 개입해서도

무관심해서도 안되고 적당히가 필요한데

저학년 때는 관심은 가지고 개인은 덜하고

고학년은 공부 주도권을 조금씩 넘겨주라고 하네요.

'그래 한 번 해봐' 저자가 가장 많이 한 말이라고 해요.

이말은 아이 자신이 부딪혀보고 경험해보고

자신이 주도성을 가지고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 같아요.



독서 임계점

여러분의 자녀는 독서 임계점을 넘었나요?

어린시절 책의 바다에 빠지고

같은 책을 무한 반복 읽어 달라고 하는

시기를 지나 한글을 깨치고

혼자 책을 보는 읽기 독립의 시기를 거치게 되어요.

사실 읽기 독립까지 해두니

뒤에는 글도 아는데 혼자 잘 읽겠지라는

생각으로 읽어 주는 것을

예전보다 소홀해졌고 귀찮은 것도 있었어요.

저희집 아이는 아직 독서 임계점을

앞에 두고 넘지 못한 느낌이에요.

충분한 글밥의 책을

혼자 읽기 힘들어 하는 것 같거든요.

이 독서 임계점은 특히 초등 고학년으로 갈 수록

학업과 숙제 등에 밀려 독서시간이 줄어들고

책 수준이 올라가고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가 떨어져 독서에서 멀어진다고도 해요.

본격적으로 메타인지 독서가 왜 중요한지

또 초등시기에 결정되는지에 대해 나와있어요.

메타인지를 활용한 읽기에

집중해서 읽기 전략을 배우고 적용해서

읽으면 더 잘 이해 한다고 해요.

자신에 맞는 읽기 방법을 찾아보고 적용함으로

아이 스스로 어떻게 읽으면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고

읽게되면 문해력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만한 재미있고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빛의 속도로 책을 읽어내는 저희 아이.

의심을 품은 소리가 그냥 나갑니다.

"벌써 다 읽었어?'

대충 읽기가 습관이 되면 공부할 때도

그렇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고 해요.

아이의 빨리 빨리 습관을 살펴보고

잡아줘야 할 것 같아요.

많은 노력을 쏟으면 성공을 하게 된다고도 하지만

아무리 ' 오래' 노력하더라도 실력향상을 위해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한다고 해요.

기계적으로가 아닌 의식적으로 잘 읽으려고 노력하는

메타 인지 독서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시간에 몰입해서 하지 않고

대충 시간만 떼우고 채운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고 펴서는 글만 읽고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한다면

절대 늘 수 없는 거겠죠.



학년이 올라 갈 수록 교과서 글밥도 많아지고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현재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 두께만 봐도

전 학년 교과서와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면 더욱더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습 격차는 벌어지게 될텐데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아이와 실천하게 되었어요.

하루 10분이라도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교과서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들고

Survey(훓어보기)-Question(질문하기)-

Read(자세히읽기)-Recite(암송하기)-Review(복습하기)

SQ3R 독서전략으로 읽도록 해요.

그외 구조화 공부법과 백지 복습등의 방법도

적용해서 활용해 볼 수 있겠어요.



억지로 책을 읽는다고 독서가 느는 것도 아니고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독서를 하지 않고있는

아이를 보자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독서와 학습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고

방향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메타인지 독서에도 때가 있다고 해요.

읽은 것을 다시 꺼내어 나만의 언어로 생각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읽고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어른들에게도 필요할 수 있는것 같아요.

메타인지 책 읽기로 우리아이의

독서 스위치를 켜주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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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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