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와 제 사이가 티격태격으로
사춘기 입문기인가 생각하니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책을 읽으며 말하지 않고 눈으로 머리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요.
아이와 부딪히고나면 힘들어요.ㅠㅠ
저 한테 처한 지금 상황에 건네는 솔루션, 위로,
아이와의 관계 등
방향을 잡아 줄 것 같아 펼쳐보았어요.
최정미 선생님은 정신과 의사로
직접 많은 사례를 듣고 겪고
본인도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아이가 사춘기 때가 되면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내 아이지만 나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해요.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상황과 양육태도와
현재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볼 수 있고
솔루션이 제시되어 있어요.
.
친구처럼 지내되 부모로써 권위는
놓지 않아야 할 것 같고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도 바꾸도록
저 부터 노력을 해야겠어요.
말투나 톤 등 비폭력 대화를
잘 활용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 봅니다.
비폭력 대화 교육을 이수했지만 그 때뿐~
다시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크면서 부딪히니 다시 다 잊고
전투적인 자세가 되는 것 같아요.ㅎㅎ
책애서는 사례와 상황들이 실려있으니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며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이도 나름 힘들겠지라며
마음을 다듬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잠시 건강한 거리두기 실천!
건강한 거리두기로 평생 좋은 관계로
유지 될 수 있다면
잠시 거리두기 나쁘지 않잖아요^^
너무 바빠서 책읽을 시간 조차 없다면
책 속 한눈에 훑어보기만이라도
읽어보기를 추천드려요.
사춘기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거래요.
또 아이들이 사춘기 시기를
잘 보내야 한다고 들었어요.
사춘기 시기는 부모와 아이와 관계가
돈톡해 지거나 또는 틀어질 수 있는 시기라
부모라면 아주 신경이 쓰이는 시기인데요!
사춘기의 파도를
아이와 멋지게 타고 싶으신분들은
지금 이 책을 펼치면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씩 뚫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가 낯선 지금 시기를 잘 지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