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 - 사춘기의 파도를 내 아이와 함께 멋지게 타고 넘는 법
최정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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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춘기 육아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


늘 내 손이 필요했고 챙겨주고싶고

맛있는거 먹으면 생각나고

아이만 생각하면 너무 사랑스러워

내 모든 걸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는 보물.

외동아이 하나 보살피기 위해 직장도 관두고

지금은 엄마로써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여기까진 저, 엄마 입장이죠;;;

내가 너를 어떻거 키웠는데 ...애교도 많고

이야기도 재잘재잘 말도 이쁘게

잘하는데...잘했는데...

최근에 소소한 일들로 아이랑 부딪혀요.

아침에 옷을 추천해주면 이건 별로인데

여러 옷을 두고도 옷 몇 가지로 지내고

미리 가방 챙겨둬라

일어나서는 물을 먼저 마시면 좋아

여유두고 준비하는 게 어때 등

저는 챙겨주는 말인데 잔소리로 듣고

요즘 부딪히는 일이 많아졌어요.

너 좀 변했다...사춘긴가봐?

엄마말도 안 들어주고 친구가 한 말에는

솔깃해하고 친구가 괜찮다면 안 입던 옷도 입어요.



요즘 아이와 제 사이가 티격태격으로

사춘기 입문기인가 생각하니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책을 읽으며 말하지 않고 눈으로 머리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요.

아이와 부딪히고나면 힘들어요.ㅠㅠ

저 한테 처한 지금 상황에 건네는 솔루션, 위로,

아이와의 관계 등

방향을 잡아 줄 것 같아 펼쳐보았어요.

최정미 선생님은 정신과 의사로

직접 많은 사례를 듣고 겪고

본인도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아이가 사춘기 때가 되면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내 아이지만 나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해요.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상황과 양육태도와

현재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볼 수 있고

솔루션이 제시되어 있어요.

.

친구처럼 지내되 부모로써 권위는

놓지 않아야 할 것 같고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도 바꾸도록

저 부터 노력을 해야겠어요.

말투나 톤 등 비폭력 대화를

잘 활용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 봅니다.

비폭력 대화 교육을 이수했지만 그 때뿐~

다시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크면서 부딪히니 다시 다 잊고

전투적인 자세가 되는 것 같아요.ㅎㅎ

책애서는 사례와 상황들이 실려있으니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며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이도 나름 힘들겠지라며

마음을 다듬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잠시 건강한 거리두기 실천!

건강한 거리두기로 평생 좋은 관계로

유지 될 수 있다면

잠시 거리두기 나쁘지 않잖아요^^

너무 바빠서 책읽을 시간 조차 없다면

책 속 한눈에 훑어보기만이라도

읽어보기를 추천드려요.

사춘기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거래요.

아이들이 사춘기 시기를

잘 보내야 한다고 들었어요.

사춘기 시기는 부모와 아이와 관계가

돈톡해 지거나 또는 틀어질 수 있는 시기라

부모라면 아주 신경이 쓰이는 시기인데요!

사춘기의 파도를

아이와 멋지게 타고 싶으신분들은

지금 이 책을 펼치면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씩 뚫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가 낯선 지금 시기를 잘 지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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