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를 보면 하나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아름다웠던
꿈과 열정 패기,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20대였는데 결혼과 출산을 시작으로
닥친 상황을 살아내며 지냈다고 해야할까요?
이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해야할지
늘 물음표만 달고 지냈어요.
시작도 잘하고 이것저것 강의는 참 많이 들었지만
끝은 없고 늘 시작만 있는 느낌이에요.
다시 일을 하고 싶었는데
왜 자꾸 용기가 없어지는지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 못해 깊숙히 땅으로 들어가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어요.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했다가
제자리 걸음이 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던적도요.
나는 하지 못한 걸 다른 사람은 잘만 하더라
나는 왜이러나 왜 이모양이래
자존감이 낮아지면
자신 안에서 우울에 빠지면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래! 한번 해볼까? 망설이지 않아요.
저도 바뀌고 싶고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변화를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멈추었던 아침기상을 다시 시작하고
소홀했던 독서와 운동을 올해는
꼭 몸에 베이게 습관이 되게 하겠다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저도 MKYU 학생이 되어 다시 스무살을
맞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급변화하는 시대에 두렵고 망설임과
겁많은 저에게 너 지금
시작하면 할 수 있어! 라고 용기를 주어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는 이 책에서 함께
다시 꿈꾸고 도전하는 선한영향력을 받아 보아요.
블루웨일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