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은 심리 상담소를 찾는 것과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사실 이부분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표로 정리해둔 것도 좋았어요.
육아하면서 느꼈던 고통 힘들었던
지난 나날들이 생각났고
그 때 미처 해소하지 못했던
어린시절의 감정들도 다시 생각하며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아 맞아 그래 그랬지 그래서 그랬구나
또 나만 이런건 아니네 라며
읽다보니 마음이 편안한 해졌어요.
불안함 가득! 완벽해야 하고 철저해야하고
또 다른 사람 시선 신경 많이 쓰고
나의 안 좋은 점을 아이가 닮을까 걱정하고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예민한
K-엄마들이 읽어보고
'괜찮다! 당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조금 편하게 가도 된다고 해주어요.
무엇보다 작가님이 정신 건강관련해서
공부를 하셔서 그런지 육아하면서 느끼고
본인의 경험으로 건네는
위로가 참 많이 공감되고 와닿았어요.
지금 위로가 필요한 엄마들이라면
이 책을 펼쳐야 할 때가 아닐까싶어요.
북드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