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레 2 - 생애 최고의 여름 아델레 2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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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여름방학인데요.

코로나로 온ㆍ오프라인 등교로

방학같은 학기를 보내는 느낌도 들지만

방학은 역시 신이납니다!!

왜 어른들도 여름 휴가시즌 때

아이들 방학처럼 계획 세우고 매우 설레잖아요!

아델레의 여름 방학을 엿볼까요?

아델레2 생애 최고의 여름

자비네볼만 글

임케 죈니히센 그림

옮김 김영진


에델레의 가족을 소개해요^^

가족들이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방학을 맞이하여 미국여행을 가는

친구 마르타를 부러워하는 아델레예요.

아델레는 식구가 많아 어디 이동이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친구 마르타가 미국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고, 아델레네도 방학동안

무얼 할지 원하는 것을 적어 병에 담아

그날 뽑기로 써져 있는 것을 하기로 했어요.

두구두구 뽑은 첫번째 쪽지가

특별한 여름 방학을 만드는데

시작이 아니었나싶어요.



' 휴가가기'

아빠는 한숨을 내쉬었어,

조금 슬퍼 보이는 표정이었어.

"아빠랑 엄마는 휴가 대신

아이들이 많을 걸 선택했단다.

휴가를 많이 가는 대신

아이들이 적은 거 말고!

하지만 우린 그 결정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

엄마가 덧붙였어.

"물론 그래서 포기해야하는 것도 많지.

하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어.

그리고 너희도 알다시피 너희들

키우느라 내가 일을 못하잖니.

그렇다고 우리가 매번 휴가까지

갈 정도로 아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델레2 P.45-46

아델레는 역발상하여 집을 호텔로 바꾸고

'붕붕호박벌 호텔'을 오픈하죠!

아델레네 식구들과 미국 여행을

못 가게된 친구 마르타는

아주 멋진 일상들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어요.

이 호텔에서는 안 되는게 없어요.

기발하고 재미있게 보내는 여름방학,

그 일상들에 푹 빠져 웃음 지어지고

제 어린시절 방학도 생각도 나고

현재 우리 아이가 노는 법도 생각이 났어요.


아델레네 엄마 아빠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이들을 더 신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엄마의 입장에서

부모님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떨땐 엄마 아빠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더 엉뚱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웃겨주기도 하거든요.

아델레네만 즐거운 여름 방학이었게요~

주변 이웃들과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방학이었어요.

번역도 재미있게 되어 술술 읽다보니

금세 방학의 끝이 보이고 아이들은 다시 새학기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마무리 되어요.

요즘 아이들은 방학이면

공부를 더 하기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 폰으로

휴식을 취한대요.

놀아볼 시간이 없어서 놀 생각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어요.

아직 방학계획을 세우지 못한 친구들이라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은

아델레네 '붕붕호박별 호텔'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

엄마 아빠도 꼭 함께 읽고, 어린 시절

방학을 추억해 보며, 아이와 무엇을 할까

함께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 같아요.

#아델레2#다락원#황금시간#김영진옮김

#자비볼만지음 #임케죈니히센그림​


도서를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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