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이가 그린 그림의 얼굴은 웃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선생님께 여러번 지적을 받고
그 뒤로는 얼굴에는 표정이 없어요.
이유는 엄마 아빠가 자주 다투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웃는 표정을 본 적이 없어서죠.
여기서 아이들이 얼마나 어른들의 영향을 받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요!
그날도 차에서도 다투는 엄마 아빠와 시골가는 길에 제국이는 뒷자리에서 눈치만 보며 불안해 해요.
시골집 가는 길에 사고가 나고 제국이 혼자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오게 되어요.
엄마 아빠를 찾는 제국이에게 할머니는 둘러대요.
동네를 구경하던 제국이는 한동훈 아저씨를 만나게 되죠.
아저씨를 따라 귀환초등학교에 갔다가 광산사고에 관한
책과 사진을 보게 되고
안정옥 대표의 방송 촬영 인터뷰를 몰래 보게 되죠.
그 마을의 폐교가 귀신 테마파크로 오픈하고
광산 사고 기념관이 만들어져요.
한동훈아저씨는 테마파크 일로 온 사람이에요.
테마파크 임시 오픈일은 무료개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제국이는 혼자 맞서 싸우게 되지요.
8월 5일 테마파크 오픈날에는
전면개방을 하지 않고
초청된 사람들만 따로 불러요.
안정옥 대표가 의심 스러워요.
이 대표 정체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