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ㅣ 에세이&
백수린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봉봉이의 대한 에피소드나 사는 건 집을 찾는 여정이라고 말하는게 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맘에 와닿는 구절들이 많아 곱씹고 또 곱씹어보게 되는 에세이

[100자평] 완전 (망)한 여행

완전 (망)한 여행 - 망한 여행도 다시 보면 완전한 여행이 될 수 있지
허휘수.서솔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7월

워낙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분들이라 고민 안하고 구매했어요. 여행에 대한 저도 어느정도 취향이 있어서 그런가 두분의 여행기가 너무 재밌었고 <젊은 베르베르의 슬픔> 은 장바구니로 바로 직행!

[100자평] 탕비실

탕비실
이미예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초반에 너무 흥미진진 했는데 결말이 다소 황당? 했어요. 뭔가 댕강하고 잘린 느낌. 궁금증은 엄청 많은데 다 해소하지못한 찝찝함. 그래도 짧은 시간에 가볍게 재밌게 읽기 좋아요.

[100자평]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이설 지음 / 하이스트 / 2024년 2월

슬픈 소설이에요 제목처럼. 클리셰가 뻔하달까요.
어쩔 수 없긴 할 거 같아요 시한부라는 주제니까요.
<남은 인생 10년> 이라는 소설이랑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100자평] 소년이 온다 (10주년 한정 특별판, 양장)

소년이 온다 (10주년 한정 특별판, 양장)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책을 읽고 한참이나 마음이 아파 멍을 때렸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을 아프게 했습ㄴ다. 이 시대를 살지않았음에도 역사시간에 배웠을땐 몰랐던 현실을 알게되는 기분이라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