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모 세대를 키워낸 할머니 할아버지들척박한 땅과 바다에서 신성한 노동으로 우리 부모님을 키워냈습니다. 말 그대로 밥벌어 자식들 먹이고 입히기 위한 고단한 기억들이 책에 경상도말씨로 옮겨져 있습니다. 결국은 그 유산을 대를 이어 우리가 누리고 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어도 눈으로 보고 느꼈던 우리가 더 오래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