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비밀 - 동물에게 배우는 최상의 건강관리 비법
프레드 프로벤자 지음, 안종설 옮김 / 브론스테인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초벌 번역 수준을 그대로 책시장에 내놓고, 번역 품질을 개선하지도 않는 듯 하다.


아래 예시를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친환경'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커피 역시 그렇지 않은 일반 커피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Coffee labeled 'ecofriendly' tastes better to people than identical unlabeled coffee."
>> '그렇지 않은 일반 커피'가 아니고, 친환경 라벨을 붙이지 않은 동일한 커피!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고기에 대한 믿음이 몇 번 바뀌었다."
"Beliefs about meat have changed during my lifetime."
>> 이어지는 문장들에서, 작가의 믿음이 아니라 대중의 믿음이 변해왔다는 얘기였음이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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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비밀 - 동물에게 배우는 최상의 건강관리 비법
프레드 프로벤자 지음, 안종설 옮김 / 브론스테인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번역 품질이 최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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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 세 사람의 생애로 보는 유럽 문화의 탄생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커넥팅(Connecting)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어색한 직역이나 오역이 셀수도 없으며, 이는 작품으로의 몰입을 끊임없이 방해하고 있다.  

 

해당 출판사가 교정을 보는지도 의심스러울 만큼, 거친 초벌 번역을 그대로 내놓은 듯 하다. 


올랜도 파이지스의 새 번역본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차라리 원서를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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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 세 사람의 생애로 보는 유럽 문화의 탄생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커넥팅(Connecting)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어색한 직역이나 오역이 셀수도 없으며, 이는 작품으로의 몰입을 끊임없이 방해하고 있다. 해당 출판사가 교정을 보는지도 의심스러울 만큼, 거친 초벌 번역을 그대로 내놓은 듯 하다. 올랜도 파이지스의 새 번역본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차라리 원서를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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