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 매 순간이 하나님의 '열린 문'이다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택훈련

"인생은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의 총합이다" -알베르 카뮈-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 갈 수 있어도 하나만큼은 빼앗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마지막 자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선택도 하나의 문이다. 문은 언제나 우리 앞에 있다. 보통 사람이 매일 약 70번의 의식적인 선택을 한다.

우리는 일상적인 선택이나 대학, 직장, 결혼등 큰 결정 앞에서 언제나 선택이라는 문 앞에 서게 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는 언제나 본인의 선택이 존재할 뿐이다. 인생의 선배들은 이 크고 작은 선택들이 모여서 우리의 인생이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느 누구를 탓 할 것도 없고, 후회할 것도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선택 앞에서 신중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인격적으로 다루시기에 자유의지라는 선물을 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아주 자유롭게 자신의 선택을 따라 살아갈 수 있다. 그 선택은 언제나 하나님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선택의 모든 기준은 우리가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여야 한다. 결국우리의 인생을 이끄시는분은 하나님이식 때문이다. 그렇다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열린문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이미 그 결과에 미리 가계셔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이시 때문에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걸음씩 따라가면 된다.

열린문은 위대한 모험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일 기회를 의미한다. 이 기회의 제시,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이 책의 주제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머물러라 라고 말씀하신 경우는 손에 꼽는다. 그분은 편안하고 안전하고 익숙한 곳에 머물라고 말씀하신 적이 거의 없다. 하나님은 언제나 문을 열고 사람들을 그 문으로 부르셨다. 열린문은 하나님이 그분을 위해 그분과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주시는 기회다.

하나님의 주로 하시는 일은 상황을 바꾸시는 에 아니라 인격을 빚어 가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된 업무는 문을 여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조건적인순종을 원하신다. 이것을 알고 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진다. 상황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 필요가 없어진다. 이제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문을 찾을 기회로 보인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가 어떤 문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정확히 알면 절대 들어가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로 완벽히 준비될 수없다. 열린문은 결말을 미리 보여 주지 않는다. 그래서 열린문으로 들어 가려면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가 아니라 오직 순종하는 자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믿음이 자라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님은 우리와 더욱 친밀해 지기 원하신다. 이 책을 다 일고 나니 내 앞에 열려있는 열린문으로 더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한 신뢰가 더 생긴다. 주님아 하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