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집이 좋은 사람

집이 좋은 사람
이다 치아키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1월

기대 많이 했는데 그냥 예쁜 그림. 예쁜 음식들.....
스토리가 없어서 아쉽네요.ㅡㅡㅡㅡ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일반 만화책이 아니라 그림의 아기자기함이 포인트인 그림책이네요. 그럭저럭 만족. 내지가 바탕이 더 하얀색이었으면 색감이 살았을 텐데 아이보리라 선명한 색들이 죽어보여 아쉽

[100자평] 칼 라르손의 나의 집 나의 가족

칼 라르손의 나의 집 나의 가족
칼 라르손 지음, 폴리 로슨 외 글, 김희정 옮김 / 알마 / 2021년 12월

사려다 말았습니다. 중간에 에세이
정말 에러네요ㅡ
종이질도 별로고.
질 좋은 종이에 그림만 실어서 새로 출간해주기를 바랍니다

[100자평] 불안의 서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이 가격인데 표지나 내지의 재질이 너무 후집니다. 양장본으로 내주세요~
2023년 인쇄본으로 와서 좋네요ㅡ
배수아 버전은 중역이라 들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소설가라서 한글 문장이 더 읽기 쉬운 거 같은데 타 출판사 포르투갈어 직역본도 장점은 있겠네요..
이 책 제본은 정말 불만족!

[100자평] 패딩 가방

패딩 가방 - 스누피와 눈사람

가방이 얕고 넓고 어중간하네요.
지퍼로 닫는 것도 아니라서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당하기 딱 좋을 거 같은.

장점이라면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고
남들 눈에도 잘 보이니 정리를 잘 하고 다녀야 한다?
백인백으로 수납을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실물 봤으면 안 살 거 같아요

[100자평] 누비처네 (양장)

누비처네 (양장) - 목성균 수필전집
목성균 지음 / 연암서가 / 2010년 12월

그리운 시절.
이 한편으로도 충분히 역겹다 겁탈하려는 마음을 순수하다고 표현하다니.
알라딘에 되팔고 싶은데 사주지도 않네
정말 좋은 책이라고 낚인 내가 바보.

빌려다 읽고 맘에 드는 분만 구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