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와 신비한 수학의 방⠀부제-플랩을 열고 단서를 찾는 미스터리 플랩북 ⠀⠀⠀⠀이 책의 글을 쓴 유지니아 쳉은 영국의 수학종신교수이자'피아니스트로 '수학공포증'퇴치에 열정을 쏟고 있는 분이라고 하네요. 수학하면 사칙연산이 다가 아닌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수학시간엔연산의 비중이 크고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기보다는 지겹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학을 접해가게 되는 것 같아요.⠀수학의 흥미를 높여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내용과 퀴즈,플랩북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을 초2 막내는 어렵다는 선입견 없이 재미있는 놀이책처럼 생각하고 자주 펼쳐보네요.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개념들을 아이들이 직접 열어보고 만져보고 퀴즈를 풀어보고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이런 책을 통해 설명만으로 접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작해보고 그림과 책으로 접한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이런 개념들을 접했을때 ⠀-아 그 때 그 책에서 본거야!-라고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수학을 즐겁게 접하고 수학공포증을 사라지게 해 줄 이런 재밌고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어른,아이 할 것 없이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노래죠?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단군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1절까지는 어찌어찌 입에서 나오는데2절 가사부터는 좀 생소하더라구요.5절까지 다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끝까지 다 불러보았어요.이 책은아직 역사를 접해보지 않은 유치부~초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어렵지 않고 길지 않은 내용으로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위인들이 살던 시대까지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위인의 이름과 대표적인 사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다는 느낌없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고 가사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이 책에 설명되어 있어요.위인들의 이름이 익숙해지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을 때 좀 더 쉽게 다가오거든요.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초2 딸과 가사 번갈아가며 노래 외워부르기 한번 도전해볼까해요.책도 읽고 노래연습도 하고 나서 위인과 사건 알아맞히기 또는 사건을 얘기하고 위인이름 맞히기 게임을 하니 아이가 너무 재밌어하고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책을 찾아보고 더 열심히 읽네요.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저학년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