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배경지식도 쌓고 자연스레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만화,
Why? 시리즈중 한국사 달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와이시리즈 책은 말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찾아 읽는 책이 되었어요.
시작이 어려웠지만 그다음은 꾸준히 찾는 책이랍니다.
달인들은 어떻게 달인이 되었을까?
어떻게 배우게 되었을까?
책을 읽기 전부터 제목만으로도 아이는 많은 호기심을 보이며 책을 넘겨봅니다.
책 속 간접경험을 통해 시대,장소,사건등을 이해하고 자연스레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Why?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할까요?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 루카디데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에드워드 카
역사는 모든 것을, 미래까지도 가르쳐 준다. 라마르틴
한국사 라고 하면 어려운데, 옛날 옛날에 하면 더 쉽게 느껴지잖아요.
그처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글 뿐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함께라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또,역사도 나를 대입하면 더 잘 이해되듯, 나를 돌아보는 계기, 성장하게 만드는 계기로
역사속 인물들을 만나보면 조금씩 나아갈 방향이 보이지 않을까요?
어려운 용어들은 따로 별첨이 되어 있어서 흐름이 끊기지 않아서 좋아요.
그림으로 짐작도 해보고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알고 있는 단어를 떠올려 생각도 해보고..
아이가 알고있던,생각했던 용어설명이 맞으면 더 많은 책을 읽을 힘을 얻기도 하네요.
또 역사시대 인물시대에 따라 옷과 생활등도 살펴볼 수 있네요.
본문과 연계된 역사 상식과 민속,문화재 사진을 통해 선조들의 삶도 엿볼 수 있어요.
지금은 박물관이나 유적지 가기가 조심스러운 때라 아쉽지만 그림,사진으로 공부해놓으면
직접 눈으로 볼때는 다르게 보이고 더 많이 보일 것 같아 기대되네요.
책 속 역사인물들 처럼 달인이 되려면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노력을 더해야 한다는 말이 반복되어서 나오더라구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무래도 열정,노력이 아닐까요?
과거에는 어떤 달인들이 있었을까요?
음악의 달인 박연, 암기의 달인 정초, 그림의 달인 솔거, 활쏘기의 달인 이옥,
침술의 달인 백광현,칼춤의 달인 황창량, 거문고의 달인 이원영
Why한국사 달인을 찾아 읽어보니 한분한분 다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Why와이시리즈책을 통해 한계단한계단 잘 디디고 오를수 있도록 옆에 두고,
꾸준한 노력과 배움으로 성공한 인물들을 보며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