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들의 끊임없는 고민 궁리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5
하루 지음, 이광익 그림 / 주니어단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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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직업은 뭘까?>조선왕들의 끊임없는 고민, 궁리쟁이들

세종 ,문종,성종, 광해군, 숙종, 영조, 정조왕들은 어떤 궁리를 했을까요?




궁리는 마음속으로 이러 저리 따져 깊이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궁에 사는 사람인가? 라고 잠시 고민했다는 꼬맹입니다. ^^:: 

역사에 도통 관심을 두지 않아서 걱정이였는데

궁리하는 단어하나에 관심이 확~ 생겨버렸어요.

왕이라는 직업에는 관심은 없지만 직업을 가진다면 가져야 할 직업의식과 윤리들, 

평소 생각하는 힘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방, 문화, 과학, 복지,,, 요즘 바이러스로 인해 더~더욱 관심가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현재와 미래가,,, 닮은 듯 다른 정치 이야기지만 지혜도 배울 수 있고, 이시기에 적절한 해결 책도 궁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왕 혼자서 해결 하려 하기 보다는 약점을 강점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궁리를 하는 위인들이야기

여러번 읽게 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네요~^^



대화글이 많아서 아이랑 주고 받기 하며 읽어봤어요.

역할극하듯 목소리 바꿔가며 읽으니 흥미진진합니다.





역사 이야기라 모르는 어휘도 많이 나와서 설명하다 끝나 버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흥미진진 이야기에 폭 빠져버렸어요~

한글을 만드는 세종대왕 이야기가 아닌, 국방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세종대왕에

현재상황과 비교해가며 읽으니 더 재미있게 읽히네요,

또 함께하는 장군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장군님들 이야기 책은 없냐고 하네요 ^^::


우리는 가볼 수 없는 북한 이지만 예전에 우리와 함께 였던 민족임을 또 새삼 깨닫게 되네요.

세종대왕님이 경계를 위해 궁리를 하시고 지키시느라 애쓰셨는데

지금은 분단국가가 되어서 마음 아파 하시진 않으실까 꼬맹이는 걱정입니다.


세종대왕은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함께 궁리하고,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유지하시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어요.

꼬맹이는 책을 그럼 적게 읽고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해도 될까?라고 조심스레 물어보네요 ㅎㅎㅎ

저는 믿고 맡기기 보다는 걱정하고, 조심만 시켰는데 이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믿어줘야겠다 싶어요.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죠?

정보를 담은 부분에는 왕과 대통령의 닮은 점과 다른 점들이 비교 정리되어 있어요.

함께하는 기관들과, 시간표, 대통령이 되는 방법, 폐위, 탄핵 까지 그때도 지금도 다 힘드셨겠단 생각이 드네요.

또 다른 아픔을 겪지 않으려 역사를 되돌아 보고 잊지 않아야겠단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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