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
윤여진.박기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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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아이 키우고 공부하며 여우 마켓이라는 세포 마켓 운영자 윤우 맘님 이야기.

소문난 세포 마켓의 성공사례와 직접 부딪치며 배우신 실전 꿀팁까지

한 글자 한 글자 머리에 꼭꼭 담아 가며 읽고 있습니다. ^^ ~

저도 아이 덕분에 인스타라는 신세계로 입문해서 많은 정보들에, 많은 물건들을 접하고 있는데요

어쩜 그리도 이쁘게 꾸미고 사시고, 활용들을 잘 하시는지... 절로 결재하는 저를 발견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다 문득 나도 해보고 싶은데,,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작은 희망도 가져봤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포 마켓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시작하는지를 알려주고,

그 속에서 경쟁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장단점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누구나 시작할 순 있지만 꾸준함과 신뢰는 누구 나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일단 인스타를 알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가져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트'가 되는 것이고 인스타그램은 '큐레이터'가되는 것이다

<나는 세포 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p26>

저도 물건을 살 때 두 곳을 비교해 보고 물건을 구매하는 듯해요.

정적과 동적~ 그 사이에서 늘 답을 찾으려 헤매는데 좀 더 편한 곳으로 정하면 되겠죠?

전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물건 구매할 땐 나의 생각에 집중해야 실패 확률이 적었던 것 같아요.

두 곳의 플랫폼을 이 문장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으니 나는 어느 곳에서 전문적인 소비자가 될지 방향이 정해지네요.




저도 물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공구로 시작을 했습니다.

가격이 낮아져 좋았고, 또 모방심리, 군중심리도 있었던 것 같네요 ^^::

그러다 발전해서 나의 취향 저격 상품을 찾아헤매는 지경에 이르네요.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제 생각대로의 물건도 만들어 질까요?




인스타라는 곳의 소비 트렌드에 살짝 감이 왔다면 인스타그램의 기능들을 먼저 정복해야 하네요.

시작은 쉬운듯한데... 태그며 댓글이며 좀 더 신중히 공부할 필요가 있네요.

잘 하자는 열정만으로는 안되고 그 속에서 많은 인내심과 경험들을

나라면???

흠...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네요.




소문난 세포 마켓 이야기들이 있어요.

제품군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철학도 다르고

여러곳의 벤치마킹을 책에서 강조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아요.

돈을 좇기보다는 나만의 색으로 지속 가능한 전략을 찾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겠어요.




세포마켓의 시작은 자신감이 아니라,,, 나다움,신뢰가 먼저네요.

마음만 앞서기 보다는 마음을 잘 전달하고 받을 수 있는 나,,, 나의 기준 세우기가 중요하네요.

책을 읽으며 고객과의 소통, 거래처관계등 설명해주셨는데

나는 그런 소통되는 고객이였나? 나는 무엇에 신뢰를 얻었었나?

저만의 소비자선 ,보이지 않는 선의 조건을 조심스레 그어보게 되네요.




대학을 정할때도 내 직업을 정할때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좋은사장님이~ 꿈꾸는 저에게 또 한 번의 숙제가 생겼네요 ^^::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나'가 참 많이 바뀌어서 지금은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은 '나'를 찾아 봐야겠어요.




마켓을 운영하기 위한 실전 꿀팁들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또, 나도 이렇게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관계와 소통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자신감도 배워갑니다.

책을 통해서 세포마켓이란 곳이 어떤 곳이고,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들 속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을 단단함을 어떻게 찾고, 유지해야 하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무작정 세포마켓을 시작해 볼까 하기전에 고민하던 저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준 책이라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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