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못 읽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안 읽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식을 못 세우는것도 아닌데
왜 서술형 부분만 오면 식은 땀 줄줄 하얀 얼굴이 되는지...
문제만 다시 제가 읽어줘도 아!! 하며
문제 풀는 어린이인데 혼자서는 지레 겁 먹고 포기부터 합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참 많이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기적의수학문장제를 보고 읽고
풀이쓰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 알게 되었죠~
수학독해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기적의 솔루션 1, 핵심독해법으로 문제읽기를 능력을 강화하고
기적의 솔루션 2, 절차학습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합니다.
제일 먼저 무엇에 대해 배우는지 알려줘요.
2학년 2학기 1단원은 네자리수에 대해 배워요.
여러번에 걸쳐배우는것 보니 아주 중요히 챙겨야할 개념이네요.
네자리수 개념은 잘 이해하고 응용할수 있는지 먼저 문제로 개념을 확인해 봅니다.
아직까진 어려워 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또, 교과서의 나오는 개념, 익힘책에 나오는 기본적인 문제들이라
학교진도에 맞춰서 복습으로 일주일 3번 정도로 계획했어요.
문제를 읽고 주어진것 동그라미 ㅇ ,구하는것에 밑줄 __ ,구하는것을 식으로 옮겨 쓰고 답 작성까지
하나하나 수학독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중이에요.
처음엔 동그라미 밑줄 그어야 한다니 귀찮아 했어요.
그래도 가이드에 나오는대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하니 안 할 수가 없네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머리로만 풀기 보다는 쓰기를,
설명할 수 있는지 까지 확인을 하고 있어서
수학문제장 학습후 더 발전된 풀이과정 쓰기에 흡족하고 있어요.
이젠 문제를 대충 읽지 않고 ,주어진게 무엇인지 동그라미 먼저 그려가며,
차근차근 읽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풀이과정쓰기전 구하는 문제 밑줄 부분을 다시한번 체크
그리고 주어진 부분을 풀이과정쓰기에 꼼꼼히 적어줍니다.
기적의수학문장제 문제집은 개념확인후 - 문장제 실력쌓기 - 문장제 서술형평가 로 크게 구분되어있어요.
디테일하게 왜?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체크하며 풀고, 반복학습을 하니
계산실수도 많이 줄고 , 식세우기는 이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늘 서술형문제는 옆에서 다시 알려주며 공부했었는데
"혼자 해볼께, 가르쳐주지마~" 하며 혼자서 해보겠다고 합니다.
가끔 한두문제씩~ 실수가 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론 혼자서 척척 잘 해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