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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곶의 찻집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알라딘 책소개 중 발췌-
일본 치바 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 해안 절벽 끝 작은 찻집.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며, 신비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와 손님에게 꼭 맞는 음악을 선사하는 찻집 주인 에쓰코가 있다.
화가였던 남편을 잃고 홀로 찻집을 꾸려가는 그녀는 이따금 창문 너머 바다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애잔히 기다리고 있다.
아내를 잃은 젊은 남성과 네 살배기 어린 딸, 취업난으로 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침입한 도둑, 젊은 시절 활동했던 밴드와 다시 공연하는 꿈을 키워가는 에쓰코의 조카, 오랫
동안 에쓰코에게 연정을 품었으나 명예퇴직을 앞두고도 결국 고백조차 못하고 떠나간 단골손님까지,
그들 모두는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다 우연히 ‘무지개 곶의 찻집’에 밀려와 에쓰코의 위로와
온기를 만나 새 삶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
뭔가 예상이 가능한 내용에... 특별할 것 없는 문장... 고만고만한 에피소드들이다.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일본작가들이 즐겨 찾는 주제에, 소재인지라 색다를 것도 없어
굳이 찾자면 작가의 탁월한 문장력이 빛을 발하는 경우에나 작품이 빛을 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모두 다 조금씩 모자라고 심심하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다른 책을 고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