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 개정판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 알라딘 책소개 중 발췌

새로 창간된 사보의 편집장이 된 와카타케 나나미. 사보에서 가장 흥미로운 코너는 단연 매달 한 편씩 실리는 단편 소설이다. 와카타케 나나미의 청탁을 받은 익명의 작가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총 열 두 편의 소설을 발표한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기이하며, 로맨틱하다가는 오싹함에 몸서리치게 하는 이 소설들 때문에 회사는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두가 실화라는 것. ]

 

내가 아는 사람한테 들은 얘긴데...

내 친구의 친구가 그러는데...

왜 걔 있잖아... 걔가 얼마전에...

그 때 그 일 기억해? 그게 사실은...

이 책은 이런 이야기들의 모음이다. 한다리 혹은 두다리쯤 건너서 들려온 이야기들, 어린 시절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사정들, 때론 웃음을 때론 섬뜩함을 혹은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이야기들. 들을 땐 무척 흥미롭지만 그 자리를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면 잊혀지고 한참 뒤 전혀 엉뚱한 순간에 불현듯 다시 떠오르는 이야기들...

개인적으로는 귀신, 소심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봄의 제비점이 마음에 들었다.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자기 전 한편씩 가볍게 읽어도 좋을 듯 하다... 마지막 부분에 추가되는 재미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