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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과 나
우타노 쇼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우타노 쇼고의 책을 좋아한다.
다 구입해두고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지...정도...
꽤 재미나기도 하고, 진행도 빠르며, 막판에 등장하는 반전들도 꽤나 마음에 든다.
그치만 우타노 쇼고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나중에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나도 나중에 굳이 다시 들쳐볼 생각이 없다, 이 작품만은...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장르소설은 작가가 지어낸 픽션이다.
추타노 쇼고를 처음 접하는 데 이 책을 집어든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 책은 또 한번의 픽션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미리니름이라 여겨질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만...하겠다)
신토 카즈마가 생각하듯이
일본이란 나라는 정말 망조가 들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로리콤, 히키코모리, 오타쿠, 소아성애자, 초등학생 매춘부,
44세이면서 아직도 직업없이 부모에게 엊혀사는 남자...
어찌 이리 다 모아놓았을까 싶은 인간 군상들이 줄지어 등장한다.
미스터리물의 정석대로
단서와 추리 등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정론이라 여기는 분들은
필히 이 책을 멀리하시고
알라딘의 요술램프같은 판타지스런 상황을 좋아한다면 보셔도 상관없습니다....라고 마무리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