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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점토판 속으로 사라졌던 인류의 역사 ㅣ 타산지석 6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히타이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히타이트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은
아마 일본만화 "하늘은 붉은 강가"를 통해서일 것이다.
원래 신화, 고대, 중세 시대 등 그런 배경의 작품들을 좋아하는지라
만화라고 예외는 없다.
그 만화를 통해 알게 된 그 시대의 지명, 신화, 왕조 등에 매력에 한껏 빠져들었던지라
내겐 "히타이트" 그 이름마저도 너무 유혹적이었다.
아직 관련 유적이나 기록들에 대한 발굴이나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그러기에 당연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자료의 수도 적을 수 밖엔 없다.
그래도 이 책은 너무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오랜시간 잊혀진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히타이트"란 국가의 존재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경위나
그들의 신화, 종교, 역사 이야기,
그리고 현재 남아 있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에 관한 안내까지
적절한 분량과 깊이로 담아냈다.
"히타이트"에 관한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