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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핏 쇼 ㅣ 워싱턴 포
M. W. 크레이븐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이번에 보게된 퍼핏쇼 상당히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퍼핏쇼는 몰입감있는 범죄 추리소설 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의 저자인 "M.W 크레이븐"이라는 작가의 필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퍼빗쇼의 대락적인 스토리는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쇄적인 기점이 되면서 시작 됩니다.
영국 컴브리아지역 환상열석들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들이 일어난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잔혹하게 불태워져 발견된 시신들로 인해 범인을 일명 "이멀레이션 맨"으로 불리게 된다.
영국범죄수사국 산하 중범죄분석섹션의 분석관 틸리 브래드쇼는 끈질긴 분석으로 증거를 찾는다.
그 결과 시신에 칼로 세겨진 숫자 5 와 워싱턴 포라는 흔적을 찾아내고 덕분에 다섯번째 희생자로 지목된 정직당한 워싱턴 포형사는 다시 복귀해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플린경사를 위시해 워싱턴 포 경위와 신출내기 틸리브래드쇼와의 콤비네이션이 짜여진 것이며 상당히 좋은 파트너가 구성되었다.
각자의 장점이 있고 상당히 시너지 효과가 나는 팀이 된 것 같다.
타협이 없이 돌진하는 차가운 포와 순박하지만 천재적인 분석관 틸리 두 콤비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성장스토리이며 다양한 상황에 맞서 나가는 것 같은 소설이다.
범죄소설에서 파트너는 상당히 중요하다.
두 형사는 수사와 탐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실적인 내용을 통해 보육원자선행사와 26년전 사라진 아이들의 의문스런 행적등을 통해 미성년자 성범죄와 살인이 있었음을 알아낸다.
또한 누군가가 보낸 엽서를 통해 시신에 보였던 숫자 5가 ?를 뒤집은 퍼커테이션 포인트임을 알게된다.
점점 상황이 커지는 범죄의 흔적 그리고 의문의 조력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26년전 사건과 현재사건의 연결고리가 있음이 짐작이 되며 이것이 소설에서 파악해야할 열쇠고리 같은 스토리이다.
연쇄 방화살인의 범인 밝혀지지만 결코 끝이 아님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을 맺는다.
과거의 죄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담고있어 통쾌한 부분이 끝에 많이 나온다.
상당히 재미있게 본 소설이고 다양한 사건의 연결고리 인물의 구성과 내용의 중심부가 잘 잡혀져 있는 스토리가 있는 소설이라서 재미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