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슈 코르차크 -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도토리숲 어린이책
필립 메리외 지음, 페프.쥬느비에브 페리에 그림, 윤경 옮김 / 도토리숲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도토리숲 - 야누슈 코르차크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글. 필립 메리외/ 그림. 페프/ 색칠. 쥬느비에브 페리에
 
 
이제 곧 봄이 찾아 올건가봐요..
밖에선 주룩주룩 봄비가 내리네요~
 
유치원때야 하원차가 집앞에서 태워가고 내려주니,
우산 쓸일이 별로 없었던 썬냥일이었는데..
이제 200m도 되지 않는 학교라 비가 오면 우산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생기더라구요..
비가 오면 옷이 젖게되기 마련인데,,
그럼 찝찝할텐데.. 별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다행히 하교시간에 비가 조금 내려 다행이긴 했지만,
앞으로 닥칠 장마가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까지 해요.. ^^
 
그래도 아직은 반갑기만한 봄비에요..
 
 
 
오늘 썬냥맘이 만나본 책은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야누슈 코르차크>랍니다. 
 

 
어린이의 권리를 주장했던 <야누슈 코르차크>.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간과하고 지나갔던 행동들이 새록새록 생각 나게 하더라구요.
 
어린이들은 <야누슈 코르차크> 책을 보며 정말 좋은 사람이었구나..등의 생각이 들테지만,
썬냥맘이 본 <야누슈 코르차크>책은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더라구요.
 
<야누슈 코르차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
이번 서평은.. <야누슈 코르차크>의 말들을 남겨보려고 해요..
 
 

 
"어린이들은 아무리 지독한 말썽꾸러기 일지라도
진지하게 대한다면, 우리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썬냥일이 참 말도 안듣고, 신경거슬리는 행동들을 참 많이 한답니다.
8세이긴 하지만 12월생이라.. 아직은 미운7세를 벗어나지 못한것 같은데요..
그럴때 마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썬냥맘이랍니다.
 
그런데.... <야누슈 코르차크>는
진지하게 아이들을 대하면... 된다고 하셨더라구요...
 
썬냥맘에게 숙제가 생긴듯 했답니다..
지금껏 아이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할 듯 해요.
 
 

 
 
"어른들과 어린이들은 서로 잘 이해하지 못해요.
마치... 서로 다른 종족인 것처럼 말이죠"
 
앗!!  딱 썬냥맘의 마음인데요..
대체 왜 그러는 건지 이해할수가 없는거죠... ^^;;
그렇지만, 돌아는 봐야할 듯 해요..
아이를 인형처럼 대하지는 않았는지 말이죠..
 
 
 

 

아이들을 대함에 있어..
엄격하지 않을수도 친절하지 않을수도 없답니다..
 
엄격하기만 하다면 불신과 거부를 낳고,,
친절하기만 하다면 아이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말이죠..
 
친절하면서 엄격한 어른...
이거 정말 숙제에요..  점점 늘어나는 <야누슈 코르차크>의 숙제!!
 
 

 
그렇지만,
<야누슈 코르차크>책을 보고 머리속에 넣었던 장면은.. 바로 이것!!!
 
"어린이들이 작다고 해서 슬픔도 작은것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에게도 감정이 있고, 비밀이 있고, 사생활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작다고 해서 생각도 작은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의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어린이와 관련된 문제라면,
어린이들도 이야기할 자격이 있습니다."
 
 
가슴에 "쿵"하고 와 닿았답니다.
아이의 슬픔을 작고 하찮게만 생각했던 건 아닌지..
아이를 위한 결정에 아이는 선택할 권리.. 이야기할 권리조차 주지 않았던건 아닌지..
흠흠...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야누슈 코르차크>만큼의 큰 사랑은 하고 있지 못한거 같아
비오는 날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지더라구요..
 
 

 
마직막까지 어린이와 함께했던 <야누슈 코르차크>
유대인학살에 살아남을 수도 있었던 <야누슈 코르차크>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끝까지 함께했었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었어요.
 

도토리숲의  <야누슈 코르차크>

 

 

아이들 책이긴 하지만,, 특히나 위인들의 책은 어른들이 봐도 손색이 없는 책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 손꼽으라면 썬냥맘은 도토리숲의 <야누슈 코르차크>를 꼽을것 같아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

어린이들과 친구로 지내며 법과 규칙을 공존하게 하는 방법을 알았던

<야누슈 코르차크>였거든요..

 

엄마인 저도 힘든일을..

당신의 아이들이 아니었음에도 사랑으로 어루만져주었던 <야누슈 코르차크>

 

봄비내리는 밤에 반성도 해보고,

앞으로 아이를 대함에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어른들은 그런 반성을 하고 있을때..

아이들은 아마도 <야누슈 코르차크>를 읽으며,

자기자신을 아끼며 존중받아야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을 듯 했어요.

 

어린이들의 권리..

아이들 스스로가 찾을수도 있어야지만,

짓밟는 어른.. 부모가 되지 않았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든 아이든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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