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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ㅣ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강경아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월
평점 :
머스트비 -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글. 강경아 / 그림. 유영주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하드커버에서 소리를 하는 못생긴 사내아이가.. 바로 우평숙이랍니다.
첨에 우평숙이라기에 여인내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사내아이라니~~!!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졌어요..
평숙이는 어렸을때..
못생겼는데다 음치여서 동네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곤 했어요.. ^^
저는 아이들책은,,
그림으로도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는 그림만 봐도 읽을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누가봐도 놀림받고 있는 평숙이가 보이시죠?
그러던 어느날,,
초옥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초옥이는 평숙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인데..
글도 잘쓰고 노래도 꾀꼬리처럼 잘하는 기생집아이였답니다~
초옥이가 노래를 끝내고 , 돌아가며 부르자고 청하고~~
우리 평숙이... ㅠ.ㅠ
초옥이에게마저 놀림을 받았답니다.
초옥이의 놀림에 득음을 하기 위해
산을 찾아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폭포소리를 이기려 폭포옆에서 소리를 계속 계속
피나는 노력을 하는 평숙이..
그러던 어느날,,
평숙이의 목이 붓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이내 쓰러져 버린 평숙이였어요..
동물들의 지긋정성 보살핌으로 깨어난 평숙이...
드디어 득음을 했다지요~
초옥이에게 들려주려 기생집을 찾았지만,
초옥이는 다른곳으로 가버렸다네요.. ㅠ.ㅠ
초옥이를 향한 그리움으로 하는 소리에
다른 사람들이 반했나봐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나게 노력한다는 말이
아마도 조선시대의 명창인 우평숙에게서 나온말이 아닌가 해요.
우선 이 책을..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눈물부터 나오는 썬냥일을 위해
신청했던 책이랍니다~
그래서,, 우리 썬냥일이 정말 잘 읽어주길 바랬었는데요...
처음엔 "조금 어려워" 하더니,,
그 다음날 다시 찾아 읽어보더니,, 평숙이를 사랑하게 되었더라구요..
위층에 사시는 할머니댁에 갈때도
평숙이 책을 들고 갈 정도랍니다.
그리고,, 썬냥맘에게
"평숙이는 남자아인데,, 음치였었어.. 그런데 가래에서 피가 나올정도로 연습하더니,
완전 유명한 소리꾼이 되었대~ 나도 연습 많이 해야겠어.."
이 한마디의 말에
이 책의 힘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썬냥일에게 도전과 노력을 알려준 평숙이...
어렵거나 틀린부분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꺼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