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딱 걸린 날 읽기의 즐거움 15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개암나무]  양심에 딱 걸린 날

 
 
 
어느 화창한날~

저희 집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책이랍니다~♥
 
서류봉투에 곱게 쌓여져
 
 저희집으로 들어온,, 양심에 딱 걸린 날..
 
어떤 착한 양심에 딱 걸렸는지,,, 썬냥일도 저도 무척 궁금해졌어요!
 

 

요즘 계속 보보책만 꺼내읽던 썬냥일이..

오늘은 양심에 딱 걸린 날 어디갔냐고 찾더니,,

저렇게 심각하게 책을 보고 있네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줄리앙시랑 세드릭이 집게놀이를 해서..

여자친구를 꼬집는다네요,,

한번씩 책을 보며 흥분하는 썬냥일이에요~~^^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양심에 딱 걸린 날..
 
저자는 다니엘르 시마르에요..
 
글쓰신분이 궁금해서 읽어 보았더니,,, 캐나다 분이시네요..
 
캐나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시고,,   라디오 캐나다 방송국에서 그래팩디자이너로 근무하시다가..
 
89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기 시작하셨대요..
 
왜 갑자기 그러셨을까??   궁금해졌는데,,
 
남편분이 사서시네요...   함께 삶을 공유하시고,, 여유로운 여행도 하시고,,
 
정말 순수한 동화를 쓰고 싶으셨을꺼 같기도 해요~ ^^
 

 

 
양심에 딱 걸린날,,,
 
차례부분은 이렇게 흥미롭게 꾸며주셨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에 부풀게 해요..
 
이런 차례가 있는 책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썬냥일은...
 
"엄마,,  이책에 7권의 책이 있는거랑 같은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며,,
 
이 책을 읽으면 7권의 책을 읽은거랑 같은거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당연히 그럴것이...
 
썬냥일은 이제 7세,,,  것도 12월생이고...
 
이책은 70여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글밥도 한장에 한페이지 넘게 꽉 채워져있으니 말이죠~
 

 

[ 첫번째 이야기  - 캠프에 갇혔어요! ]

 

저는 이책을 처음 접하기 전엔,,   줄리앙이 원래 악동인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왜 캠프에 갇혔을까??   것도 학교에서 간 캠프일텐데....  하며 의구심이 들었었죠..

 

대충,, 줄거리만 알고 있었던거라,,,  제 편견이었겠죠??

 

알고 보니,,,

 

줄리앙은 소심한 남자아이였더군요..

 

아주 허름한 캠프장에서,,,,  부모님없이 불량 청소년같은 선생님이랑 같이 캠프하기가 두려워,,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는 아들,, 줄리앙이었어요..

 

그렇지만,, 부모님은 줄리앙을 캠프에 두고 길고 긴 여름휴가를 떠나셔야한대요...

 

부모님이 떠난 기숙사,,,  훌쩍거리는 줄리앙...

 

어디에도 혼자 갈수 없으니,,, 캠프에 갇힌게 정말 맞는 표현인거 같았어요!!!  ^^

 

줄리앙은 어떻게 악동이 되어 갈까요?   기대 되시죠?? ^^

 

 

 

[ 두번째 이야기 - 악동 줄리앙의 탄생  ]

 

줄리앙의 룸메이트 세드릭을 만나면서 줄리앙은 점점 악동으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 했어요..

 

이번 캠프가 첫캠프가 아니었던 세드릭은

 

만반에 준비를 하고 왔어요...

 

여자친구를 놀려주는것도 고단수였어요..

 

그런 세드릭과 한방을 쓰면서 줄리앙은 세드릭과 함께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무도 없는 식당에 가서,,

 

스프에 넣을 소금 뚜껑을 닫혀있는듯 올려두기만 해서..

 

아이들이 ..  소금스프를 만들게 일조도 하고,,,

 

온갖 방법으로 세드릭이 아이들을 놀려줄 때 줄리앙이 같이 다니며 협조를 했답니다.. ^^

 

 

 

 

[ 세번째 이야기 - 꽥꽥 콘서트  ]

 

꽥꽥 콘서트,,,  제목만 봐도 웃긴 내용일 꺼 같지 않나요?

 

이 세번째 이야기에서..

 

줄리앙과 세드릭의 제대로 된 악동짓이 나와요...

 

그 유명한 거미풀기놀이~~    ^^;

 

 

 

 

 

 

 

 

 

 

 

 

 

 

 

 

 

 

 

 

 

 

저도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거미에요.. ㅠ.ㅠ

 

거미는 정말 싫답니다..

 

그런데,,, 우리의 줄리앙과 세드릭은 모두들 운동장에서 연설을 듣는 틈을 타서,,

 

여자기숙사에 몰래 잠입해서 거미 100마리는 넘게 풀어놨어요..

 

연설을 마친후 기숙사에 들어온 여학생들의 소리는 어땠을까요??

 

그야말로~~  꽥~~~~꽥~~~~  ^^

 

꽥꽥거리는 소리가 꼭 합창같이 들렸을꺼에요...

 

이 모든건 세드릭의 캠프 준비물중 하나였다네요...  세드릭은 정말 악동인가봐요~~

 

 

 

[ 네번째 이야기 - 진짜, 진짜, 신나는 한 주  ]

 

줄리앙이  곤충채집을 하러 간대요~   이번엔 세드릭과 함께 하지 않는 수업이에요..

 

그래서 하루에 딱 두시간만 착한 줄리앙으로 돌아온데요,,, 곤충채집시간과 저녁 책읽는 시간,, 이렇게요..

 

알고 보면 줄리앙은 착한 아인가봐요,,

 

악동 세드릭과 함께 하지 않는 시간만은 착한 줄리앙으로 돌아오는거 보면 말이죠~^^

 

 

 

그렇지만,,

 

세드릭과 함께 하는 물놀이 시간에는..

 

집게로 여자친구들 다리를 꼬집고,,,  개구리를 수영복에 넣는등...

 

정말 짖궂은 장난이란 장난은 다하고 다녀요~

 

이런  줄리앙을  누가 좋아할까요??  

 

 

[ 다섯번째 이야기 - 악동의 못된 장난  ]

 

이번 이야기에선 정말 악동스러운 장난을 해요...

 

옆방 울보 앙토넹은  매일 목걸이를 보고 또 보고 하며 눈물 훌쩍거리는 남자아이에요..

 

세드릭은 그런 앙토넹이 궁금해서,, 줄리앙과 함께 목걸이를 훔쳐보기로 했어요...

 

결국,,,  그 목걸이를 훔치고,,,  사진을 보니... 앙토넹 엄마 사진이 있었어요..

 

사실,,  앙토넹에겐 너무 소중했던 물건이었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전 건네주신 유품이었거든요.. ㅠ.ㅠ

 

이 일을 어쩌죠??

 

바로 돌려주고자 하는 줄리앙과는 달리,,  캠프 끝나는 날 돌려주겠다는 세드릭,,,

 

어떻게 될까요??

 

 

[ 여섯번째 이야기 - 악동의 고백  ]

 

앙토넹의 사연을  접한  우리의 착한둥이 줄리앙은 그대로 있을 수 없었겠죠??

 

착한 양심에 딱 걸려서 잠도 못자고,,,

 

아무것도 할수 없고 가슴 두근두근...  ^^

 

천사같은 줄리앙이에요.. ㅋㅋ

 

세드릭이 숨긴 곳을 앙토넹을 몰래 데려가 찾게 해주었답니다..

 

사실,, 세드릭도 앙토넹같은 슬픔을 안고 있는 아이에요...

 

그러니,, 그 슬픔도 알텐데  괜한 질투를 한거겠지요??

 

어떻게,, 세드릭에게 알려줘야할까요?? 

 

 

[ 일곱번째 이야기 - 세드릭의 비밀  ]

 

그랬답니다... 세드릭에게도 비밀이~~

 

세드릭도 아무도 알지 못한곳에 아빠의 사진을 숨겨두고 ,,

 

사실은 앙토넹처럼 겉으로 내보이지 못했을뿐,, 숨어서 보고 있었던거였어요..

 

앙토넹과 줄리앙은,,,  세드릭처럼 같은 방법으로 사진을 숨겨두었답니다..

 

밤에 없어진걸 안 세드릭은 얼마나 안절부절했을까요??

 

그 다음날은 캠프 마지막날인데,,

 

찾지 못하면  사진을 잃어버리고 가야하는 건데 말이죠,,,

 

줄리앙과 앙토넹은 앙토넹목걸이를 숨겨둔곳에 세드릭물건을 숨겨두었었으니,,

 

세드릭이 앙토넹목걸이를 줄려고 그곳에 물건을 찾으러 간다면,, 당연히 아빠 사진을 찾을수 있겠죠?

 

그 순간,,,  세드릭의 감정은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스   토   리      텔   링

 

 

 

 

 

심각하게 책을 읽고 계신 이분에게 물어봐야겠어요..  ^^

 

q. 썬냥일이 앙토넹이었다면 어땠을까?

a.  목걸이를 잃어버려서 너무 슬펐을꺼 같아,, 그래서 선생님께 가서 찾아줄때까지 부탁할꺼야...

 

q. 썬냥일이 생각하는 줄리앙은 어때?

a. 따라쟁이야... 그래서 나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지,,따라하는건 나뻐~

 

q. 세드릭은 왜 그랬을까?

a. 마음씨가 고약해,,  그래서 그랬나봐,, 

 

q. 이 책보고 무슨 생각을 했니?

q. 나는 이제부터 동생한테 친절해야할꺼 같아..  세드릭처럼 동생 괴롭히  지도 않고,,동생한테 물건을 툭 던져주지도 않을꺼야...

사이좋게 지내야지~

 

 

다행인거 같아요...

이책을 읽고 썬냥일은 누군가를 괴롭히는 일은 정말 고약한 일이란걸 깨달았으니 말이죠,,

한번씩 화가 날때 동생물건을 틱틱,,  던져 줄때가 있거든요..

본인도 그게 잘못된 행동인걸 알고는 있지만,, 반성을 하진 않더라구요...

이번 책이 반성을 하게 해주는 책이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착한 양심에 걸리는 일들이 허다 할꺼에요..

동생을 혹은 친구를 괴롭히거나 마음 상하게 하고는 ,,,

나도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변명을 해댔을테니... 말이죠..

썬냥일 말로는 거짓말 한 날은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두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착한 양심,,,  이거 지켜나갈수 있게 ,,

우리 아이들에게 '양심에 딱 걸린날'을 추천해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