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콜럼버스도 타고픈 버스들 - 시내, 시외, 스쿨, 셔틀, 사파리버스, 수륙양용버스 등 다양한 목적과 특징을 가진 총 16종의 버스! 탈것박물관 29
탈것공작소 지음, 안명철 엮음 / 주니어골든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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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야기'

저희 아이들은 가끔 도서관이나 산이나 서점에 갈때 주로 마을버스를 타요. 별거 아닌데도 아이들은 참 신이 나나봐요. 밖에 풍경이 바뀌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고, 저도 답답한 지하철보단 밖을 볼수 있는 버스가 좋던데 아이들도 그런것 같아요. 버스는 탑승인원 15명 이상인것을 말한데요. 사람도 많이 타지만 기차가 가지못하는 곳이나 승용차가 하지 못하는 다양한 일을 할수 있데요.


'분류, 통합'

전 아이들에게 백과책들을 자주 보여주는 편인데 백과책들을 보면 책마다 나름의 분류방식과 통합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질문하면서 아이들의 구체적사고력을 키워줄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버스 분류방식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어디, 어떻게, 누가로 분류했다는 것이 너무 신선했고 재미있게 보였거든요.


'where, how, who'

버스를 어디, 어떻게, 누가로 분류를 하여 아이들이 더 다양한 버스를 보고 알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저상버스나 2층버스는 알았지만, 고상버스, 굴절버스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놀이공원가서 타본 사파리버스 이야기를 하며 책을 보니 더 재미있었고,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이 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버스 예절'

아이들과 버스를 타다보면 아직 버스를 많이 타본적이 없기에 예절을 얘기해주곤 해요. 버스는 갑자기 출발하거나 설수도 있어서 절대 뛰면안되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절대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안되고, 교통약자들은 버스에서 위험할수 있으니 양보하는것이 좋다고 얘기도 해요. 그리고 시내버스에는 없지만 안전벨트가 있는 버스에선 꼭 벨트를 하라고 하고 있어요. 이런것들이 책에 나와있어 다시한번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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