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송희진 지음 / 더로드 / 2022년 5월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읽어보고 싶었어요. 늦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건지 경험을 해봤고, 주변사람들과의 소통이 단절되는 것도 느껴봤고, 아이의 발달이 얼마나 기쁜지도 느껴보고 하는 이야기들을 공감하면서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 '어떻게든 크겠지'라는 생각을 저 또한 크면 알아서 할거야라는 것을 기다린다는 이유로 방치를 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처음이기에 누구나 그럴수 있는것들이 많은데 늦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어요.

늦된 아이를 키울때는 반드시 부모나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늦된 아이도 성장을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10만큼 성장할때 그냥두면 5밖에 성장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도와주어 그 격차를 줄이면 어느 순간부터는 아이도 또래와 비슷하게 성장할수 있어요. 그리고 신체적인건은 다르지만 사회성, 감정처리, 언어 이런 부분에서는 언어가 너무 중요하기에 똑똑한것과 별개로 반드시 언어적 도움을 주어야해요.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책처럼 문해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많이 읽기보단 깊게 읽는 책읽기

그리고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선 어려서부터 기본적 루틴을 아이와 잘 만들어 나가면 초등입학때 보기좋은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것 같아요. 늦된 아이라도 루틴은 매일하기에 그래도 잘 할수 있거든요. 이렇게 아이를 학교에 보낼쯤이면 엄마는 늦된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만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사라져있어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감정조절이 안될때가 있으니 더 자존감은 바닥으로 가고.. 이럴때 가장쉬운것이 저도 그렇지만 책읽기나 관심분야 공부인것같아요. 점점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전 아직 이정도는 아니지만 자신감이 쌓여서 책까지 도전을 해본다면 엄마로써 너무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