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걱정 상담소 푸른숲 생각 나무 22
나카노 노부코 지음, 송소정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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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서지능이나 감정코칭 이야기가 많잖아요. 그만큼 사람의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 아이들은 부모가 감정코칭을 해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이 힘들어지니 참 안타까운것같아요. <괜찮아, 걱정 상담소>는 이런 아이들이나 아이를 코칭해주고싶은 부모님들이 보면 좋을 것같아요.


아이들은 다 고민이 있고 고민 때문에 힘들어하잖아요. 고민은 힘들지만 꼭 필요하다고 해요. 모든 감정은 장점과 단점이 좋재하는데 고민은 우리가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래요. 그래도 고민 때문에 힘들고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도 많은데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쁜 감정이 생긴다해도 이 나쁜 감정을 잘 이끌면 오히려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로 바꿀 수 있데요.


사람은 또 누구나 화가 나잖아요. 심지어는 하이재킹까지 당하고 화는 낼수록 더 화가나는 성질이 있어서 잘 다룰줄알아야하는데 이렇게 심하게 화가 나기 전에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이런걸 부모님께 배워야하는데 부모들도 정서교육을 받고 자라지 않았기에 부모던 아니던 할수 있는 사람이 해야할것같아요. 감정에 대한 부분과 뇌에 대해서 설명해준 후에는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주고 있어요.

친한친구가 없어서 고민하는 친구, 좋아하는 친구가 생긴 친구, 친구에 대한 배신감, 눈치가 없는 친구 등 아이들이 고민한만한 내용이 많은데 이런걸 부모님들과 애기를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이런 책을 읽고 감정 등을 공부하는 이유가 아이가 좀 더 컸을때도 아이들과 대화를 할수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거든요. 점점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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