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살아 있다 : 주방장의 비밀 문신이 살아 있다
올리비아 코리오 지음, 클라우디아 페트라치 그림, 이현경 옮김 / 대교북스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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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살아 있다' 책을 처음 봤을때 뭔가 재미난 이야기가 펼처질것 같아 흥이롭고 문신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허구라 판타지구나 느꼈어요. 저희 아이들은 판타지를 좋아하기에 첫째에게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아이가 과연잘 들을지 고민했지만 재미있는 상상 같은 내용이 계속 되다보니 아이가 잘 듣더라구요.


말리크가의 아들이 나차르는 10살이고 우주비행사, 유도, 피자, 쫀득쫀득한 젤리를 좋아하는 일반 아이들 같지만 말리크가의 사람들은 몸에 문신이 있고 이 문신을 꼬집으면 문신이 살아나는 특별한 사람들이예요. 나차르의 몸에는 문어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이름은 오토였어요. 오토의 키는 40cm정도에 심장에 3개,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였어요.


나차르네 집은 12층이였는데 계단이 전부 210개나 되기에 장을 보고 집까지 잘 가져다 놓은 심부름을 하면 용돈을 꽤 많이 받았어요. 두번 다녀오는 사람에은 추가 용돈을 받을 수 있었죠. 그런데 누나 메스케렘이 자신의 문신인 숫양을 나오게 하여 숫양에게 짐을 들으라고 하며 편히 심부름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남매사이에 가만히 있음 안되죠 나차르는 반칙이라며 둘이 다투다 오토까지 나오게 되고 오토는 밖으로 나가게 되었어요.


오토는 먹을 것을 좋아하다보니 먹을 것을 찾으러 다니다가 음식점까지 가게되었고 거기선 있어서는 안될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나차르와 오토는 말리크식구들, 문신들의 도움으로 일을 잘 해결했어요. 스토리 자체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부담가지는 안았고 대신 계속되는 작은 사건들이 재미나게 쓰여진 책이였어요. 아이들의 상상을 도울수도 있고 잘봤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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