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에도 살아남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 제2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찾아라!
데이비드 쉬리에 지음, 최기원 옮김, 박종한 감수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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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몇 년 되었는데

공부가 되지 않은 채 투자를 하다보니

손실을 보기도 했다

미래에는 99퍼센트의 암호화폐가

사라질거라고 하는데

5년 후에도 살아남을 1% 암호화폐를

선별하는 기준을 알아보고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진

암호화폐 시장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5년 후에도 살아남을 암호화폐의 투자하라]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3part로 나눠져 있다

part1 블록체인, 혁명의 시작

part2 암호화폐, 산업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다

part3 암호화폐와 사회 그리고 미래

블록체인의 창시자로 알려졌지만

출처가 모호하고 가명으로 짐작되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2008년 금융 붕괴와 그 여파로 인해

사회경제적 위기가 찾아와

그 대응으로 등장한 것이 블록체인이었다

전통적인 금융 제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최초로 인기몰이 한 블록체인 기술의 결정체

비트코인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렸고

그 이후에 이더리움과 리플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코인들이 등장했다

리플 최고 경영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블롬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체 암호화폐 중 1%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그렇다면 어떤 암호화폐가 살아남을

1%에 들어갈 수 있을까

바로 쓸모 있는 암호화폐이다

암호화폐의 시초인 비트코인의 용도는

지급 및 결제 수단이다

자산으로서 정체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이 변한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의 본질은 기술이다

암호화폐, 산업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다

금융업 , 의료, 에너지식품, 부동산, 환경, 천연자원등

오랫동안 이어져 온 부동산 매매 관행에도

블록체인의 바람이 불 것이다.

현재까지 부동산 데이터 차원에서는

폐쇄된 시스템과 시대에 뒤떨어진

데이터 세트로 가격 책정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독점 기관의

입김이 주로 작용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이 상용화되는 미래에는

세분된 데이터 세트를 더욱 폭넓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금융업은 블록체인에 관한 실험에서

가장 중심에 있었고

블록체인이 가장 많이 퍼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금융업의 특성상 중개 기관이

켜켜이 자리 잡고 있으므로

금융 서비스가 매우 복잡하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실험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블록체인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자동화에서도 이바지 할 수 있다

우선 부동산을 보러 다니는 것 자체가 고되고

데이터 활용도가 낮은 과정이다

이때 분산원장을 이용하면

여기저기 흩어진 때로는

상충하는 각종 데이터 세트를

체계적으로 조화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접근권을 통제하고

분배하고 정보의 품질을 인증하는 과정을

체계화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

이 책은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 업무 일상

사회에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산업 전반에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여러 방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킬 것이다

블록체인은 이미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이고 어디에 적용되는지 알고 싶다면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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