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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문해력 수업 - 집에서 시작하는
이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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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독서교육을 위해 읽어보고 싶네요. 엄마의 문해력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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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키 리더십 - 삶의 목적이 흐릿할 때 읽는, 개정판
윤스키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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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나 다개국어 능력만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리더가 되기 위한 자세에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기본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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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키 리더십 - 삶의 목적이 흐릿할 때 읽는, 개정판
윤스키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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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2020년 12월 첫 출판으로 설레시던 윤스키대표님이 떠올랐고 첫 강의시라면서 내용이 너무 알차고 감동깊었던 윤스키대표님의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아시는 분의 책이니 책장을 넘기는 데 제가더욱 설레였답니다.

​책에서 와 닿은 세 문장만 꼽아본다면?

첫째, 모든 사람이 리더이기 이전에 훌륭한 팔로워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리더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움직이고 돕는 비서 혹은 조력자의 모습이 진정한 팔로워십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리더라고 해서 이끌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팔로워가 되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주는 모습을 보여줄때,즉 훌륭한 팔로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구나!

이 부분이 저에게 리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었고
진정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팔로워가 되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둘째, 스트레스는 성장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운동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근력 운동은 많이 하고 나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프다.
하지만 24~48시간 회복할 시간을 주면 끊어졌던 근육질을 더 탄탄하게 회복된다. 그 후에 신체적으로 더 강해지고 더 많은 스트레스도 이기게 된다. 감정의 경우도 같다. 실패도 하고 거절도 당하면서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본 사람이 그 과정에서 회복하고 나면 역경지수라는 것이 자라 더 단단해진다.
웬만한 어려움에는 포기하지 않게 된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회복이 없다면 나가떨어질 것이다. 회복을 해야만 점점 더 수용력이 확장될 것이다. 우선은 신체적 에너지부터 관리하자
건강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성장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와닿았어요. 작년에 자기계발을 위해 나만의 시간과 공간의 확보를 위해 애쓰는 사이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따가운 눈총과 원망의 눈길을 많이 받았던 것이 생각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나만의 중심을 갖고자 하는 열정이 간절했기에 관계의 문제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묵묵히 받아내며 견뎠지요.여기에서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저만의 시간을 포기한다면 다시 과거의 타인에게 이끌리던 삶의 패턴이 반복될 것 같아서요.
이 글을 읽으니 지금은 오히려 작년의 그 시간들이 보다 더 타인들에게나의 섬세함과 다정함을 상처받지 않고 베푸는 내공을 기르게 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이 구절이 와 닿았답니다.



셋째, 신체적 에너지부터 관리하자
신체적 에너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식, 운동, 수면 세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식사는 일단 아침에 가벼운 식사를 하고 아침과 점심, 점심과 저녁 사이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혈당수치를 빨리 올려주는 음식 말고 천천히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견과류, 채소 등을 주로 먹었다.
그랬더니 점심 때 허기지지 않아 과식하지 않게 되었다.
운동은 계획적으로 했다. 스트레칭은 매일 했고 근력 혹은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한 두번씩 했다.
기준은 한번 할 때 최소 20분으로 잡았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수면 시간을 8시간으로 늘리는 일이었다.
질 놓은 잠이 에너지를 높인다. 나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호흡법 자기전 스트레칭, 방온도 조절, 잠들기 한 시간 전 핸드폰 화면 멀리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같이 음식, 운동, 수면을 바꾸면서 2달 후 나의 하루 에너지 레벨은 완전히 달라졌다.
나는 새사람이 된 기분을 느꼈다.
신체적 에너지 관리 나처럼 중년에 들어서는 분들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그러던 중 윤스키리더십의 신체적 에너지 관리에 대한 부분이 너무나 와닿았고계단 오르기, 트렘폴린 20분 뛰기, 자기직전 누워서 다리 운동하기 등으로 꾸준히 몸의 체력을 관리하는 습관과 음식, 수면에 신경을 더 써서나도 일을 다 하고 집에 돌아와도 아이를 케어하고 가정을 돌볼 수 있는 에너지를 남길 수 있게 관리해야겠다.



읽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다른가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인간관계, 그리고 내 에너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보다 나 자신의 상태를 잘 알아차려서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다개국어 능력만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리더가 되기 위한 자세에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기본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글로벌한 해외 경험으로 가득찬 작가님의 경험치가 부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그 속에서도 결국 핵심은 제대로된 인성을 갖추고 도전의식을 갖고 인간의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는 기본이 살아있을 때 성장도 성공도 할 수 있고
타인에 선한영향력을 미치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설렘으로 3년전에 들었던 강의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마음 속에 깊은 울림과 이 분의 성장스토리가 곧 나의 성장 이야기가 되기를 또 다른 여러분들의 성장 이야기의 양분이 될 수 있기에 성장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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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디베이트 밀키트
고현승.정진우 지음 / 글라이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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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하브루타 디베이트가 뭔지 궁금했어요.

요즘 들어 '대화'와 '발표'와 같은 '말'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던 중

특히 아이들과 토론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마음만 가지고 있었지 방법을 잘 모르다 보니

토론을 하고 싶어서 아이에게 말을 꺼냈다가도

진행이 미숙하다보니

아이들 이야기를 따라 샛길로 빠져

처음 토론주제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잡담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았고

처음 의도한 대로 진행이 안되어 당황한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그렇게 흐지부지 하루하다가 말았는데요.

레시피대로만 하면 음식이 되는 밀키트처럼

토론 주제에 대한 메뉴얼이 있고

그 주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하는지

정확하게 이끌어주는 레시피가 있으니

그 토론을 위해 따로 검색하고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사실 이런 검색과 조사과정의 번거로움이 피로도로 쌓이면

처음 시작할 때는 열정적으로 시작했더라도

며칠 안가서 동력을 잃어버리고 흐지부지되거든요. 저는 늘 그랬습니다.)



1부: 하디 밀키트 사용 설명서에는

하브루타는 열린 대화로 두 사람이 짝을 지어 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디베이트는 하브루타와는 달리 정해진 규칙, 형식, 시간을 가지고 찬반 입장이 분명한 쟁점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라는 하브루타와 디베이트이 정의, 내용, 방법, 특징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2부: 쟁점 하디 밀키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쟁점이 있는 (찬반의견으로 나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3부: 질문 하디 밀키트에는

일상에서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거나 가족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할 때 등 목적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할 때

아이들과 해 볼 만한 여러 질문 주제들이 나와 있어요.


진짜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처럼 읽는 책이 아니고 밀키트에요.

바로 책을 펼쳐서 아이들과 토론을 해야 하는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3일동안 하루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디베이트를 해봤어요.

이 책의 제 2부를 펼쳐놓고

음식점에서 음식 골라먹듯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고르라고 했더니

메뉴 17. 방 정리정돈을 꼭 해야한다.

를 처음 고르더라구요.

그래서 슬쩍슬쩍 저는 이 책의 찬반 의견과 중점을 한 눈으로 봐가면서 토론을 진행했어요.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저랑 항상 방정리때문에 늘 신경전을 벌이거든요.

두 딸은 다 방정리는 해야한다는 찬성 입장이였고

제가 안해도 된다는 반대 입장에서 토론을 했어요.

오호... 재미있었어요. 반대의견이 잘 안떠오르는데 책에 3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서 잘 써먹었습니다.

밀키트의 장점인 것 같아요.

결국 아이들은 방정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해주는 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엉망진창인 방에서는 공부하기 싫다구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주제는

메뉴 4: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였어요.

아이들의 꿈이 지구를 지키는 것이랍니다. 밤마다 지구를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자요.

사실 저는 이 주제는 답이 뻔한 것 같아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 주제로 말하고 싶다고 해서 해봤어요.

여기보면 하디의 엄마가 플라스틱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집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다 버려도 어디엔가는 또 쓰레기로 쌓여 환경을 병들게 한다는

내용이 와닿았어요. 아 그렇구나 내가 안쓰고 버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는 또 쌓여 또 다른 문제를 만드니 어차피 써야하는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안쓰려는 노력이

오히려 더 환경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왜냐면 이미 만들어진 것들이 지구에서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플라스틱 대체품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가정내에서 재활용하는 것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잘 분리배출해서 어디선가 다시 재활용되도록 하는 편이

오히려 이 지구상에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들어내지 않게 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뻔하다고 생각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해결법이 저의 짧은 생각이였구나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한 가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가볍게 소화해보겠어요^^

이 책은 아이들과 토론과 대화를 재미있으면서 깊이있게

그리고 쉽게 나누고 싶은 부모님들이

책을 옆에 두고 커닝하듯이 슬쩍슬쩍 책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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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2 -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 메타버스 2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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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에 등장한 타이머신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여행이 가능해진다. 지금 이 공간만이 아니라 지구반대편을 메타버스에서는 여행가능하다. 또한 특정 공간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소설 속 인물을 인터뷰하는 과제를 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ppt에 소설 속 인물과의 인터뷰 가상 시나리오를 상상으로 적고 발표하는 과제이다. 그런데 메타버스를 통해서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AR글라스를 끼고 인디펜더스 홀을 방문하면 내가 있는 공간 위에 1776년 7월 4일이 나타납니다. 전시관에 걸린 TV화면의 영상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공간에서 시간 여행을 하듯 과거를 보게됩니다. 공간을 이동하면서 눈앞에 나타난 역사 속 인물들에게 말을 걸거나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의 QR코드를 찍으면 로마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여행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강렬하게 와 닿은 장면이다. 메타버스로 인해 한번쯤 머리속으로 상상해 본 상황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한번쯤 상상해본 장을 증강현실을내고 구현해 내고 즐기게 하는 것이 메타버스다. 이런 구현이 가능하게 하는 메타버스관련 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런 기술이 메타버스 미래를 어느 정도 앞당기고 있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우리 삶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비교적 쉽게 읽히고 미래에 있음직한 일들을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메타버스로 인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미리 짐작함으로써 현재의 내가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메타버스 시대에 나의 위치와 역할은 무엇이 될 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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