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 장애에서 진화적 적응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현대의 고전 제3판
톰 하트만 지음, 백지선 옮김 / 또다른우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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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우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나와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

기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취미생활 재능 달란트

모두 다르며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모 교육을 자녀임신했을 때부터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정작 나 자신도 이해를 한다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주기란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부처님과 하나님같이 아니고서야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해야 하고 똑같이 대해줘야하는 것은

교육을 통해 머릿속으로 알기에 실천하려고 노력만한다면 더 좋은

상황들과 더 좋은 환경들이 만들어져 갈 것이 아닐까?

 

어른들도 어려운 환경과 생활에서의 힘든 삶도 있지만

자라나는 새싹에게 나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이 가고

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들게 되기에 ADHD농경사회의 사냥꾼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옛 어른들은

버릇없다. 예의없다. 저것이 어쩌려고 저러나 보는 모습에서 말투에서

행동에서 머리가 다 자라지 않은 아이들은 정신이 혼란스럽고

어지럽고 이해가 안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되다 보니 많은 병명을 안고 살아가는 현실이다.

 

ADHD농경사회의 사냥꾼 책은

남들과 다르다고 버릇없다고 예의없다고 방정맞다고 하나 쓸모없다고

그런 사람들을 가르치려드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보지 않고

이들에게 또 다른 장점과 재능들이 많고 마음안에 내재되어 있고

꿈틀꿈틀 숨어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그들에게 적절한 대응방식으로 학교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터전에서

생활방식을 터득하게 해준다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녀들이고 어른들이 되어간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약물복용에 대해서도 나오게 되는데

약물복용을 너무 남용하게 되면 위험도 하지만

적절한 상황에서의 대처로 적절한 약물 복용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약물 복용이 아니더라도 적절한 사용대처방법과 적절한 대응방법과

적절한 실천방법을 사용하고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의 제안들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요즘은 편리하게 생활하는 시대이니만큼 모든 것을 편리하게 생각하고

편리하게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이 만연하다

아주 사소한 감기임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이고 주사를 맞히고 하는

모습에서도 그렇듯이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병명을 일컫고

약물복용을 무조건 처방하면 된다며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듣는 것으로만 판단하며 무조건 약물을 처방하는 일들도

많은 것이 현대사회의 생활방식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면 나와다른 이들과 어떻게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면 좋을까도

고민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아니꼽다는 시선으로 보지 않고

문제 행동을 한다고 그 사람들을 배제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부족하다 그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상처되는 말을 하지 않고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상황에 문제 행동을 파악하고

그 사람들에게 적절한 상황대처법을 알려주고

서로 상생하는 협력관계로 도움을 준다면

시대가 변화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아픈이들의 수가 좀도 줄여나가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끝으로 책에 나와 있는 아픈 사람들의

생활에서 실천해나가는 사례들도 소개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고 나와 같은 사례들이 있다면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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