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캠프 Wow 그래픽노블
재럿 J. 크로소치카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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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아들이 커갈 때는 캠핑을 즐기지 못한 시절이었다.

코로나여파로 더더욱 외출은 금지시되다시피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환경 탓이기도 하다

아들은 캠핑을 가고 싶어 한번씩 캠핑을 가자고 말을 꺼냈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된 캠핑을 가보진 못했다 지금까지도

 

그래서 햇빛캠프라는 제목이 좋아 한번 신청을 해보았고

햇살캠프 책이 여느 캠핑가는 여행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족캠프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실제로 있었던 캠프의 일화를 담아놓은 책인 걸 앍어나가며 알게 되었다.

다 읽고 난후 왜 햇빛 캠프라고 이름이 지어졌는지도 감이 오게 되었고 말이다.

 

실질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어린아이들이 젊은이들이 많은 아픔을 겪고 살아간다.

무엇때문일까? 선조들 탓일까? 부모님탓일까? 많은 생가도 예전부터 해왔기도 하고 말이다.

유교사상이 깃든 것에서 많은 이들은 조상탓 부모탓을 한다.

잘못 살아와서 그렇다고 말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또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환경의 변화에서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면 좋겠다. 그리고 노력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말이다.

 

이 책을 편찬한이도 대

아픈 이들을 위한 캠프를 계획하여 운영하는 것 또한 참으로 값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는 건강한 사람들 외에는 모두 편견을 겪으며 살아간다.

아프다고 제치고

키다 작다고 제치고 말랐다고 제치고

키다 크다고 제치고 뚱둥하다고 제치고

생각이 다르다고 밀치고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도 비판하고

싸움을 밀어붙이고 말이다.

 

햇빛 캠프책에서는

캠프를 참가하는 가족도 있지만

캠프봉사를 위해 참가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그러나 참가가족들뿐만 아니라

참가봉사자들중에서도 아픈 기덕들이 많은 젊은이들이다.

 

처음엔 모두 지루하고 재미 없을 것 같다고 하지만

장래를 가졌다고해서 몸이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캠프의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캠프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환자들을 위한 캠프 도와주는 캠프

이들에게 상처되는 말도 해서는 안되는 캠프

참으로 독특한 캠프다.

 

내가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은

장애를 가져 휠체어를 탄 아이가 있었는데

참가하는 것에 모두 제약이 따랐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모두의 바램으로 할 수 있다 도와주므로 마침내 비록

몸은 불편할지라도 참가해보겠노라고 마음을 열었다.

 

걷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가 있겠는가

의아한 생각이 들 수 있을텐데

오롯이 환자들을 위한 캠프이기에

자라가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씨앗을 마음을 심어주는 캠프

장애아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은 빠져가 아니라

 

한번 해보자 너도 할 수 있어

신체적 제약이 있어도 네가 올라갈 수 있는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반 친구들 도와줄거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보지 않을래

마침내 친구들이 손과 발이 되어주어 하늘을 오를 수 있게된 이야기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 궁금하죠

 

이 그림은 지은이가 책을 편찬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캠프에서 바라본 자신의 내면의 생각이 고스란히 녹여있다고 해도 될 글이라고 말이다.

 

캠프를 참가한 봉사자들은 훗날 봉사와 관련된 직업들을 가지며

멋지개 살아가는 잠깐의 스토리도 나와 있으니

 

편견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나 자신도 건강하다고 자신만만하다고 똑같은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지 말고

어떻게 하면 나약한 사람들을 돕고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들은 캠프를 갈망하며 좋아한다.

그러나 코로나여파로 제대로된 캠핑은 가지 못했다.

지금도 근처 산책만해도 캠핑이라 여기며 즐거워하는 아들이다.

캠프를 좋아하기에 캠프라는 글자가 밝은 색으로 적혀있는 책을 보니

당연 엎드러져서 책을 보는 아들이다.

그러나 자신만을 위한 캠핑을 떠나서 한층 성숙한 생각을 했을까?

읽고 어땠는지 아들이 생각한 캠핑과는 같은지 다른지

질문하지는 않았다.

아들의 마음속에 또다른 성숙한 생각이 자리 잡았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나이다.

책을 읽고 난 후 아빠에게 산책을 가자고 갑자기 제안을 했는데

책의 내용을 읽고 정리를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것인지는

산책을 해보아야 알 것 같다 아직 산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또한도 가족을 위한 쉼의 캠프가 아니라

책의 나와 있는 아픈이들을 돕는 봉사의 캠프처럼

또다른 캠프를 계획하고 싶어진다,

에를 들어 농사일을 돕는 34일의 캠프

자신의 되고 싶은 꿈을 향해 계획하고 실행해보는 캠프등등

다양한 제목으로 갖는 캠프를 즐겨볼 수 있는 계획을 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은 캠프를 경험할 것 같은 상상력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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