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음치 거북이들
아구스틴 산체스 아길라르 지음, 이은경 그림, 김정하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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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그라운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어렸을 적 우리는 그 꿈이 이루어질지도 안이루어질지도 모르지만

꿈을 꾸어나갔다간다

 

누가 너는 꿈이 뭐니? 너는 어떤 것을 하고 싶어

물어볼 때 아이들은 신이나서 이야기한다

선생님요 유튜버요 소방관요 등등

많은 종류의 꿈을 꾸고 살아

 

그러나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낸 사람들은 드물다

왜냐구#####

많은 이유들이 있다

환경의 변화로 적응을 못하거나 포기하는 자들이 많아지는 것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도 필요한 것이다.

 

예전에는 실수하면 무조건 타박하거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자존감마저 상실하게 만든다

시대의 흐름상 그런 시절이 지나가고

 

지금은 새로운 시대, 창의적인 시대, 엉뚱발랄 시대 나만의 재능시대

협력시대 화합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외국 회사들에서는 실수를 하면 오히려 더 칭찬해주고 격려하며

보너스도 얻는다

실수 뒤에 얻어지는 창작물이 값지게 나오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거나 하면 소문을 퍼뜨리거나

왕따를 시켜리는 현실이지 않은가!!!!
그래서 보이는 적당주의 손해보지 않고 넘어가기만 한다는

만연한 생각속에 빠져 있는 현실이다.

 

책의 제목은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이다.

노래를 잘 했던 카실로 가수가 한번의 실수로 직장을 잃고 3년동안 힘들게 살았고

이후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을 만나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처음엔 거북이들이 노래를 어떻게 부르냐하면서 노래강의 제의를 거절했다.

하지만 생활이 말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거북이들을 만나러 가게되고

거북이들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카실도라는 가수가 잘나갈 땐 어느 잘나가는 사람들처럼 목이 뻣뻣하게 잘난체를 하면서

살았지만 실수 이후엔 생활비조차 없고 초라해진 삶에서 카실도에게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은 기적같은 기회가 찾아와준다.

음치거북이들은 조금 느리지만 끝가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과

평정심을 일치 않으며 꾸준한 연습을 해나가고 그로 인한 댓가를 크게 지불하게 된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자신의 옛 모습만 고집부리고 찾아가지 아니하였다면

아직도 의기양양하였다면 과연 다시 노래를 부르는 기회가 찾아왔을까?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있었고

그 기회를 제공받은 것은 한단계 거만한 자신을 내려놓은 계기가 되었고

그로 인해 다시 가수로 태어난 이야기

 

어떤 이에게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포기하는자, 고집부리는자, 다른이에게 양보하는자

모두가 제각각 이지만

자신만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기에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처럼

부족해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을 모두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서로 양보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하나가 될 때

기회라는 것도 모두에게 함께 찾아와주지 않을까요?

 

 

아들이 책을 읽고 난 후 소감한마디

옛날에 노래 경연대회에서 그 자리에서 망해서

전락했던 수탉 카실도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엊어 거북이를 만나

노래를 가르치면서 생기는 새로운 변화의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느끼는 것은?

실수가 있더라도 다시 해보는 용기기 필요하다

 

아들에게 접목할 것은 ?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발표하는 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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