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5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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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책을 처음 읽고 전천당가고 싶다라고 고백한 아들

마석관 5권책도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아 저도 덩달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한 날 한쪽 귀퉁이에 놓아두었는데

어느새 아들이 와서는 엄마 저책 뭐야! 나 읽어봐도 돼 하며

2시간여만에 읽어버리는 책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 5권을 읽어보고 저도 새로운 걸 알게되었죠.



읽자마자 인터넷을 통해 책에 나와 있는 보석들을 찾아보았답니다.

십자석은 위기로부터 '수호'와 '위대감'이라는

쿤차이트는 '대가없는 사랑'과 '순수함'이라는

연수정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가닛은'정열'과 '우애'라는

암몰라이트는 '숨은재능 꽃피우기'라는 보석말이 숨어 있더군요



한번쯤 읽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속에서

갈팡질팡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그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용기를 주는 보석이 내 눈 앞에 있다면

선물해 주고픈 생각이 절로 나네요

요즘은 물질만능주의시대이니만큼

밝고 빛나고 화려한 것들을 많이 들 좋아하는데요

과연 사람들이 이러한 보석의 숨은 뜻을 알고 가지고 싶어지는지

아니면 보석을 보고 끌리는 마음이 있어서 나도 모르고 갖고 싶어하는지

책의 예시처럼 겉모습만 아름다우면 된다고 치장하는 사람들이 소장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속뜻의 이름을 가진 보석들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되는 것인지 궁금을 자아내게 만드는 책이네요

더불어 생각해볼 것은

어른 들이 말하길 아이고 나의 소중한 보물, 나의 소중한 보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소중하고 귀한 아들, 딸들 하며

자신의 자녀들을 소중한 보석, 보물로 비유하며 소중히 키우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자녀에게 너는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소중한 보배야라며

말해주곤 하는데요

진정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각자에게 맞는 아름다움을 표현해 줄 보석들이 있는 것처럼

각자에게 맞는 보석들이 나에게 찾아오면 하는 바램처럼

누군가에게 필요한 보석인 것처럼

눈에 보이는 진귀한 보석이 중요한 것처럼

함께 있기에 작은 것 하나하나 잘 보이진 않지만

아이들에겐 부모와 양육자가

부모에게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과 지인들이

직장인들에겐 직장동료들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보석이요 보물이지 않을까요

이것을 깨닫는 다면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들로 가득차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보이는 아름다움과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요즘 사는 세상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하며

미래를 사는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 너무 재밌어 마석관 6편도 사주면 안되?

마석관 6편은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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