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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초등 구구단 - 기초 탄탄! 실력 쑥쑥! ㅣ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어렸을적에는 놀잇감이 없어서 구구단을 수시로 머리로 말로 외우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심심해서도 딱히 할 일이 없을때에도 무엇인가 멍할 때에도 입으로 무엇인가를 하면 그래도
시간이 갔었다.
시골 볏집 위에 올라가서 노래부르고 입으로 중얼중얼대면 시간이 그렇게 잘 갈수가 없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하고 배우고자하는 것을 이것 저것 다 배우면서 자란다.
우리 어렸을때 배웠던 기억하고는 너무나도 차원이 다르다.
지금은 정말 좋은 시대에서 살고 있다.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기 떄문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쉽게 얻어지는 것 때문에 무엇이든 쉽게 하려고 하는 단점은 있지만
부모의 노력에 따라서 그러한 습관도 생각도 바뀌어 질 수 있다는 걸 키우면서 배워간다.
아이들은 보고 듣고 말하고 쓰면서 점차 배워나간다.
예전에 우리 암기식으로 배웠던 때하고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
그것도 재미나게 말이다.
그래서 나도 아이들 덕분에 재미나게 배워나가는 중이다.
아이들이 고마운 존재들이다. 지금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 글자와 숫자와 더불어 게임까지
아이들의 복습까지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아이들은 이미지 뇌가 발달하여서 말과 글과 그림을 함께 보여주면서 가르치면 일석이조격으로 오래 기억하고 그것을 성인이 되어 뇌에서 꺼내 살아간단다.
울 아들은 단연 글씨 연습용으로도 정말 좋다.
소근육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이다.
먼저 해보고 싶은 구구단을 물어보니 9단을 하고 싶단다.
그래서 먼저 9단부터 연습해보라고 했다.
글자와 숫자만 보면 지루할 터인데 이렇게 재미난 친구들의 캐릭터와 좋아하는 공들도 눈에 보이니 더 재미있어 한다.
더불어 나는 책에 있는 이미지 공부도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실물 실제의 눈에 보이는 것으로 더 좋아하기에 잴리로 몇개 해보게 했다.
먹으면서 하는 재미는 더욱 아이들에게는 호김이요
즐거운 놀이다.
숫자와 더불어 젤리가 영어라고 영어도 읊어보는 아이들
나도 덩달아 재미있다.
이전에는 이렇게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더욱 아이들과 신이 나는 내 자신을 보며
공부가 이렇게 재미가 있었을까? 싶다.
오늘도 아이들과 글자연습 숫자연습 구구단 연습과 더불어 어른 공경하는 산소에도 다녀올 예정이다
왕복으로 다니는 시간이 5시간 소요될 듯 하다
그 시간에 무얼할까 고민했는데 구구단 게임을 하면서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스쳐가는 이시간이다.
아이들에게 공부용으로만 가르치지 말고 책을 통해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방법도 터득해가며 아이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 같다.
42출판사로부터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