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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와글와글 작지만 강한 미생물 - 미생물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5
백은영 지음, 정기현 그림 / 뭉치 / 2023년 4월
평점 :
표지부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재미난 그림으로 꾸며진 사회과학책
아이들은 읽다가도 피식피식 웃게 되는 책
모두가 세균과 바이러스 하면 무서온 존재로만 알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본다면 교육이 될만한 책
코로나 시대를 겪은 요즘 세균과 바이러스라고 말만하여도 아이들은 징그럽고 무섭고 우리에게 병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요듬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며 간단명료하게 그리고 우리의 몸속 이야기를 들며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꾸며 놓은 책으로 아이들이 손쉽게 이해하고 더불어 우리 몸속에도 병을 일으키는 세균만이 아니라 우리 몸을 해롭게하는 세균들을 막아주는 미생물들도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은 김치를 잘 먹지 못한다.
매워서 못먹을거라고 어렸을적부터 안먹이기기에 못먹는 아이들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김치를 못먹는 아이들이 많다.
김치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도 풍부한 영양소덩이리인 만큼 책을 통해 좋은 것임을 알게 하고 조금씩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만 넣어놓은 것이 아니라 미생물과도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놀이도 함께 넣어놓았다.
초성게임과 미로게임 그리고 요즘 가장 트랜드한 토론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을 통해 자기 주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학교 갔다온 울 아들이 엄마 작지만 강한 미생물 서평 올렸어요 한다.
아직 못올렸지
엄마를 걱정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 기특하기도 하다.
수박을 먹으면서도 씨를 뱉어내는 엄마를 보고 엄마 엄마는 씨가 싫어 그랬다
나의 대답은 아이들의 재미와 생각거리를 할 수 있도록 대답했다
씨가 몸속에 들어가 자라서 엄마 몸을 뚫고 나오면 어떡해 그랬더니
아들이 하는말 엄마 우리 몸에 들어가면 다 분해가 되어서 그럴 수 없어 한다.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어 응 책에서 봤지
그랬구나
이처럼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들이 무궁무진한만큼 어디를 가서도 자신감 뿜뿜하게 될 것이고 자신에게도 적용시켜가며 자라갈 아이들이다.
나 또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김치의 발효에 대해서 더 알게 되고 김치의 익고 익지 않고로만이 생각하고 있다가 미생물에 의해 김치가 발효되어 더욱 맛있는 또는 맛이 없게 되는 김치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도 아들과 세균들의 이름과 이로운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들의 이야기를 하며 잠자리에 들어아겠어요
이후에 아이와 함께 미생물을 하나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보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서평한마디
아이들이 미생물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미생물들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활동지도 넣으면 좋겠습니다.
뭉치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