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8
황다솜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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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

어느날부터인가 우리에게 편리함으로 다가온 스마트폰

잘 사용하면 이득이고, 잘 못사용하면 독이 되는 요즘시대에

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라는 제목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문구로 다가온다.

핸드폰에 빠져 사는 아이들을 많이 보는 요즘

뭐지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욕망이 밀려온다.


울 아들만 예를 들더라도 어른인 나보다도 온라인 세대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초4학년임에도 핸드폰이라는 기계를 자유자재로 만질 수 있다.

핸드폰이라는 미디어를 접하면서 핸드폰에 의존하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당연 잔소리를 듣기 마련인 요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부합하게 빠르게 적응하여 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할만하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정체성

메타버스가 유튜브에서 활용되는 부분만 보더라도 이제는 메타버스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다.

10대들이 주를 이루었다는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로 가상현실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아바타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여 나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끌려가는 모습을 다루었는데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나의 존재감을 잃고 끌려가는 현실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확실한 디지털세상의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온라인 거래와 소비자 보호

온라인 거래를 하다보면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내가 구입한 물건이 아닌 다른 물건이 오는 때도 허다하고 부실한 물건을 파는 양심없는 판매자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럴 땐 소비자를 지켜주는 한국소비자원이라는 곳을 소개하며 정당하게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할 수 있는 곳도 지식플러스에서 소개해주는 센스있는 책이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것을 다루어 모바일 거래의 장점과 단점들을 다루어 주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경제개념도 배울 수가 있어서 좋다.


메신저와 디지털 에티켓

이 곳에서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을 하는 요즘 학교에서 주 1회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다루었다. 우리 아들도 초4학년 코로나 처음 발생한 시대의 사회경험 결손이 크다.

한 학생이 온라인 상의 친구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사진을 찍고 메신저방을 만들어 그 사진을 온라인 메신저상에 그대로 올렸지만 문제가 되므로 그 이후에는 내가 재미있다고 한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놀림거리가 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느낌을 받고 누군가를 놀리거나 괴롭히는 일이 얼마나 안 좋은 짓인지 몸소 알게된 내용이 담겨져 있으니 이 또한도 아이들에게 좋은 지도의 교육 내용이다.

또한 어른이나 부모들이 자녀의 일상을 공개한다는 이유로 자녀들의 모습을 그대로 영상을 올리거나 사진을 올릴때에도 자녀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버젓이 올리는 것 또한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에게는 큰 아픔과 고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포털 사이트 뉴스와 가짜 뉴스

이 장에서는 진짜 뉴스와 가짜뉴스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이다.

핵심은 가짜뉴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자녀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예로 꾸며져 있으니 자녀들에게 활용해보자.


sns와 개인정보

sns가 중요하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한데 개인정보가 털리기도 하니까 조심해야되겠다.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게에 들러 가게 사장님에게 스마트폰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6장중에 읽고 싶은 제목이 있으면 읽고 이야기좀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하시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셨다. (위그림 참조)

요즘 아이들은 너도나도 유튜버가 되겠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며 유튜브방을 만들어달라고 아우성이다.

편리하고 나의 일상 생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을 책에 담겨놓았으니 이 또한도 자녀들이나 sns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필요한 책이다.


동영상 플랫폼과 사회참여

이 장에서는 불편한 생활에 대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영상을 만들어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사회일원으로 나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으니 나 밖에 모르는 요즘 세상에 따뜻한 공동체의 의식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다.


서평한줄브리핑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만 달고 산다고 잔소리하지말고 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시민이야기에서 예로 든 것 처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려주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용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면 건전한 나와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올바른 디지털시민으로서 사회일원에 동참하게 되지 않을까?


                 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는

자녀학교 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교과서와 함께 독서활동 한다면 자녀들이 학교에서 발표수업도 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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