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주는 느낌덕에.. 가벼운 이야기일거라 생각했어요.시험준비중인 중3딸이 시험 후 쉼할때 호로록 읽으라고 선택한책!딸보다 먼저 읽어보았지요.처음엔 조이라는 사춘기소녀를 가볍게 따라갔어요. 어렵지않게...호로록....근데 반전이.. 반전이 가볍지만 않았네요..딸이 살짝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 쉽기도 ^^;;;;딸에게 건낼 책!!!
그럼에도불구하고 인간과함께한 동물들이 행복하길바랬는데. 우리가 이미알고있는 우리가 외면함 이야기를 동물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책. 400여쪽이되는 책이 부족해보이는건...미안해를 속삭이며 읽어내려간책... 우리집 반려동물들을 더 귀하게... 소중하게...함께 행복하길 바래본책...
제목에 반했어요..눈물닦개그리고 표지가주는 그림...제목과 표지가 그림책을 다 이야기하는것 같았어요. 제목과 그림만으로 위로받는 따뜻한책...어른도 그림책보며 힐링합니다... 참 잘 읽었어요....❤️
사실 어렵다하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요.. 근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쉬운 부분부터 책이 시작합니다 그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네요. 초5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책.. 요즘 진로고민중인 아들에게 딱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어 선택했어요... 아이 혼자 읽어도 되지만 함ㄲㅔ읽으니 더 좋은것같아요. 이런책 또또 만들어주세요^^
사실 이 제목은 몇년전 딸이 저에게 했던 말...때문에 눈에 띄었지요..하지만 이 책을 고른이유는 잔소리가 심해지는 우리 초5아들.때문입니다. 이 책 읽고 제발 엄마를 향한 잔소리를 줄여주세요🙏아들의 최애작가 이승민작가님의 책에 박현주님그림이 딱 잘어울리는 책...오늘 아이들에게 달콤한잔소리만 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