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로블록스를 할 수 있는 주말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아이에게제목만으로도 저절로 손이가는 책이 나왔네요.^^책을 의무감(?), 엄마의 권유로만 읽는 초3 아이라서 늘 어떤 책을 권해볼까, 어떤 책이면 진득하게 앉아서 독서를 할까 고민하게 합니다.그러던 중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책을 받아보기 전에 다른 게임관련 도서들을 생각하며게임장면이나 많은 그림들을 생각했는데글만 가득한 책이어서 놀랐고, 글밥 많은 책은 보지도 않는10살 아들이 읽을것인가가 가장 걱정이였습니다.그런데 책을 보여주자마자 그자리에서 술술 읽기 시작했어요.자기가 자주하던 피기게임이라 더욱 빠져드나봅니다.경찰관이 된 뉴비가 겪게되는 피기 게임 속의 모험!!저도 초반부를 함께 읽어보니 정말 게임 속에 빨려들어가는 흥미진진함이 가득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피기게임을 해본 적이 있으니 그 장면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더욱 재미있게 읽히는것 같아요.로블록스를 해보지 않은 아이에게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가득하고 로블록스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게임보다 더한 책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게 만들어줄 몰입감 가득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