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교접 : 애별리고(愛別離苦) 1부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교접 : 애별리고(愛別離苦) 1부 (총2권/완결)
애로스정 / 알사탕 / 2024년 5월

잘 읽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는다

[전자책]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는다
체다 / 인피니티 / 2024년 5월

수인물, 주워서 키운 친구, 다정녀, 다정남, 직진남, 순진녀,달달물

남주 발렌틴 부모를 잃고 다친 사슴 수인

여주 아일라 숲속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는 다친 사슴 발렌틴을 데려와 치료해주고 발렌틴과 함께 살고, 발렌틴은 사람으로 변하는 사슴 수인이었음. 외로운 둘은 외딴 숲에서 의지하며 살아감. 

시간이 흐른뒤 성인이 된 발렌틴과 아일라, 발렌틴은 아일라를 덥치기위해 호시탐탐 노리지만 순진해도 너무 순진한 아일라는 뭘 몰라도 전혀 모른다. 

자꾸 예뻐지는 아일라 주변에 남자들이 꼬이자 발렌틴은 처치를 하고 아일라를 자신의 여자로만들기로 한다. 

스토리와 인물들과 약간의 사건이 복잡하지 않아 술술 잘읽힌다. 

남주 여주 둘다 귀여워서 재미있게 읽었다. 

[세트] 반드시 오고야 말…

[전자책] [세트] 반드시 오고야 말… (총2권/완결)
복희씨 / 디어노블 / 2023년 7월

재회물, 첫사랑, 오해, 전문직, 상처녀

남주 허재윤 도시재생 전문가

여주 박선우 프리랜서 작가 

프리랜서 작가인 선우는 재윤의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재윤의 냉대에 이만 바득바득 갈며 온다. 재윤과 선우는 같은 대학 시동아리 선후배였고, 재윤은 선우를 짝사랑한다. 재윤의 선우가 자신의 시를 훔쳐서 입상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분량이 짧아서 오해가 빨리 풀리고 둘사이의 감정도 전개가 빠른편이다. 

부모로 인한 깊은 상처가 있는 여주 선우가 안스러웠고, 직진 순정남 재윤과 행복하게 끝나 마무리도 잘된다. 

[100자평] [세트] 반드시 오고야 말…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반드시 오고야 말… (총2권/완결)
복희씨 / 디어노블 / 2023년 7월

재미있게읽었습니다.

처녀유모

[전자책] 처녀 유모
박희 / 텐북 / 2024년 2월

서양중세풍, 신분차이, 인외물, 집착남, 피폐물

여주 루도비카, 남주 요한

부유한 부모밑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루도비카는 열다섯이 되었을때 젖이 나와 그녀의 인생이 망가졌다. 이로 집안도망하고 자신도 쫓겨나 난생의 아이인 요한의 유모가 된다. 자신의 이상한 처지로 주변인들의 괄시와 모욕, 폭력도 당하지만 요한에게 젖을 주며 사랑을 주며 힘든 삶을 버틴다.  요한이 자라지 않고 아기로만 있어 이상했지만 어느날 쑥 자라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고문하고 응징을 한다. 요한은 루도비카에게 각인되다 시피하여 루도비카에게 집착하고 루도비키는 이런 요한을 감당하지 못해 떠나려 하지만 실패한다. 

처녀의 몸으로 젖이 나온다는 상황, 이로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여주가 애처로웠고 사랑을 준 요한이 갑자기 장성해서 자신에게 집착을 하니 괴로운 여주입장이 이해는 되었음. 요한도 태생부터 젖유모인 여주에게 집착 해서 사랑인지 잘 모르겠음.  

클리셰가 가득해서 스토리가 예측 가능했지만 문체와 문장이 난해해서 읽기가 힘든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