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애오욕 (총2권/완결)
한을 / 와이엠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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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정율 / 둘째 황자, 황제

여주 희완 / 의녀-후궁

남조 준효 / 첫째 황자, 정율의 이부 형

여조 지안 / 황태자비(황비),정율이 지안을 연모 하지만 지안은 준효를 연모함

동양풍 시대물, 궁중배경, 몸정에서 마음정, 신분차이,동정남, 동정녀, 남주 찐사 있음. 상처남, 집착남

초반부 정율과 준효의 윗대인 정율의 아버지 장야, 준효의 아버지  그리고 두 형제를 낳은 어머니 여후. 장야는 무능한 형의 목을 베고 형수 였던 여후를 정궁으로 맞이함. 여후는 준효의 아버지를 사랑했고 장야는 혐오했음. 

이러한 윗대의 얽힌 애정과 애증의 산물로 아랫대인 정율, 준효의 사랑도 얽히기 시작함. 

지안은 준효를 사랑했으나 아버지의 뜻으로 황태자비가된 지안, 지안은 정율이 자신을 연모하는것을 아는데도 받아주지 않음. 

준효는 어머니의 뜻대로 궐밖에서 역모를 준비하던중 밝고 씩씩한 의녀 희완에게 반하고 희완도 준효의 신분을 모른채 조금씩 그를 받아들임.

준효는 어머니에게 희완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여후는 희완을 정율의 노래개로 던져줌. 준효도 아버지를 닮아 다정하지만 우유부단해서 어쩌지못함.

정율은 희완을 싫어했으나 첫밤을 보내고 점점 희완의 몸에 끌리고 그녀와 몸을 섞고 희완의 엉뚱하고 밝은 면모를 보면서 희완에게 마음이 감.

희완은 궁중에서 정율의 오해를 받고, 여후와 지안의 멸시와 학대를 받지만 꿋꿋하고 밝게 생활함. 

이런 희완에게 감긴 정율은 지안을 잊고 희완에게 집착하기 시작함. 

일부 상황이나 설정(여주가 일차원적인 요구를 한다던가, 도망간 여주를 찾은 남주와 바로 몸관계를..등등)이 아쉬웠고 뒷부분이 휘리릭 넘어 가서 살짝 아쉬웠지맘 꼬이고 꼬인 네 남녀의 사랑이 그려지는데 심리 묘사가 좋았고 스토리가 자극적이라서 몰입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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