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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키스엑스징크스 (총3권/완결)
김희도 / 텐북 / 2023년 12월
평점 :
남주 권도흠 /재벌남 27-34
여주 민정/피아니스트 20-27
키워드 첫사랑,재회물,오해,애증,다정남,집착남,고아녀,상처녀,순정녀,시월드
민정은 고아로 세명재단에서 후원을 받는 재능있는 피아니스트로 도흠과 사귄 사이였지만 이별후 재회함. 그것도 한손가락을 잃은 아홉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민정의 20살 피아노연주를 앞두고 과호흡증세가 와서 도흠이 키스로 안정을 취해주면서 도흠의 키스가 징크스가 된다. 처음엔 둘다 마음을 감췄지만 서로에게 흐르는 마음은 어쩌지 못해 연인이 된다. 서로의 뮤즈가된 두사람, 하지만 도흠의 모친이 고아인 민정을 괴롭히고 방해를 한다. 민정은 도흠의 모친의 지독한 괴롭힘으로 피아노까지 포기를 하려고 하지만 도흠이 이사실을 알고 먼저 민정을 떠난다. 모진 말로 상처를 주고.
민정은 독일로 유학을 떠나지만 사고로 손가락을 잃고 도흠의 모친의 지원으로 재활로 피아노를 친다.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여 도흠을 만났지만 민정은 도흠을 미워하고 밀어낸다.
하지만 서로에게 여전한 미련이 남아있었던 둘은 다시 사랑하게되짐나 도흠의 모친이 또 다시 민정을 괴롭힌다.
도흠의 모친이 민정을 괴롭히는 이유가 나타나는데, 20여전전의 살인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었고 도흠이 이사건을 파헤치고 모친의 눈을 가리기 위해서 일부러 민정을 떠난것임. 도흠이 살인사건을 재조사하여 해결함.
이소설은 남주가 다한 소설이었음. 여주는 불쌍하기도하고 나름 강단은 있었지만 나에게는 큰 매력은 없었음. 단지 도흠의 모친때문에 한가정이 박살나고 여러사람이 나락에서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안스럽고 화가났음.
전체적인 스토리는 조금 늘어졌지만 신파와 사건이 적절히 조합되어 나름 재미있게 읽었음.